PHAM MINH CHINH 총리 주재로 8월 2일 개최된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회의'에  코참연합회 정지훈 부회장이 외국인 투자자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PHAM MINH CHINH 총리 주재로 8월 2일 개최된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회의'에  코참연합회 정지훈 부회장이 외국인 투자자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연합회)는 지난 8월 2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호치민 국제금융센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회의’에 정지훈 부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인 국제금융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PHAM MINH CHINH 총리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베트남 중앙정부 및 호치민시 주요 기관, 국내외 금융기관, 투자자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베트남 정부는 국제금융 허브 구축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코참연합회는 외국인 투자자 대표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향후 금융, IT,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기여 가능성을 조망했다.

PHAM MINH CHINH 총리는 “호치민시는 △행정 개혁 △디지털 전환 △투자 환경 개선 △인프라 연결 △인적 자원 개발 등 다섯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떤선녓 국제공항과 롱탄 국제공항 간 조기 연결을 통해 글로벌 인재와 투자자 유입 기반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지훈 부회장은 “국제금융센터 조성을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코참연합회는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참연합회는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출 한국 기업들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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