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뉴욕한인회 임원회의서 결정
‘미주한인의 날’은 1월 13일, ‘뉴욕한인의 밤’은 2월 설날 전후
조민혁 기자
입력 2025.1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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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11월8일 저녁 퀸즈플러싱 병천식당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평가와 함께 내년도 행사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월 13일 열리는 '미주한인의 날 및 뉴욕한인의 밤'행사를 분리해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는 그대로 1월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하고, 연례 갈라행사로 같은 날 개최해 온 ‘66주년 뉴욕한인의 밤’은 2월 설날을 전후해 별도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은 한인들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 123주년이 되는 해로, 미 연방의회는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이명석 회장은 “내년도 1월 13일 기념행사는 2세들이 적극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행사 계획 및 결정은 추후 이사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