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참연합회]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참연합회]

뷰티·식품·인테리어·유아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 한국 기업들이 6월 5~8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본격적인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기업 191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김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연평균 6.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역동적인 시장으로, 프리미엄 소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국에서 초청된 30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 42개 중소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현지 유통 대기업인 WinCommerce, Central Retail Vietnam 등도 참여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코참연합회는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베트남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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