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외국인 전문인력에 대한 영주권 취득의 문턱이 한결 낮아진다.법무부는 지난달 30일 개최된‘2007 출입국관리기관장 및 해외주재관 회의’를 통해 우수 외국인력에 거주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법무부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방문취업 자격으로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제조업, 건설업, 농업 또는 어업 분야에 취업한 사실이 있고, 일정 기술․기능자격 요건과 임금요건을 갖춘 자에게 거주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렇게 거주자격을 취득한 후 5년이 경과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이러한 지침에 해당하는 자격으로는 기계, 금속, 전기, 전자, 조선, 토목, 섬유, 환경, 에너지 등 9개 분야의 33개 항목, 토목, 기계, 건축, 국토개발 등 4개 분야의 9개 항목, 농림 분야의 2개 항
한국 | 이현아 기자 | 2007-12-06 09:39
유머, 에너지, 조명, 관객들의 참여, 공연 중 사용한 평범한 스페인어 몇 마디까지도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중남미한국문화원 개원 1주년 기념으로 아르헨티나에선 처음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8시 아베니다 극장(Av. de Mayo 1222)에서 선보인 난타공연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소문그대로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고유의 사물놀이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미를 가미시킨 난타공연은 멜로디, 리듬만으로 관객들과 대화하고 무대 장식은 천하대장군, 시계탑, 간장독 고추장독, 조리대등이 조화를 이뤘다.난타공연은 식당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메디 형식으로 이끌어 나가며 지배인과 그의 조카, 요리사 4명이 출연한다.지배인이 두루마리에 요리 목록을 잔뜩 가져와 6시까지 완성하라는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2-04 11:23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미얀마 아웅지(U Aung Kyi) 노동부 장관이 미얀마 인력의 송출•도입을 위한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져 빠르면 내년 5월부터 미얀마 근로자의 도입이 가능해진다.지난달 28일 체결된 이번 MOU로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한 기존 송출국가 필리핀,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벡, 파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과 신규로 결정한 5개 국가인 방글라데시, 키르기즈, 네팔, 미얀마, 동티모르 중 네 번째로 MOU를 체결했다.노동부는 미얀마와의 MOU 체결로 국내 중소업체의 외국인력 선택의 폭이 확대 될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연수제로 도입돼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2천 500여 미얀마 근로자에 대한 효과적인 체류관
한국 | 오재범 기자 | 2007-12-04 11:20
동포은행인 뱅크아시아나(은행장 허홍식)가 지난 19일 영업을 개시함에 따라 뉴욕ㆍ뉴저지에서 동포은행들의 무한경쟁이 가영되고 있다.현재 뉴욕ㆍ뉴저지에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포은행은 7개로 우리아메리카, 나라, BNB, 신한, 노아, 뉴뱅크, 뱅크아시아나 등이다. 지점과 대출사무소는 뉴욕 16개, 뉴저지 16개, 총 32개로 뉴저지의 경우 최근 1, 2년 사이에 거의 2배이상 증가했다. 이들 동포은행들은 뉴욕과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점차 확충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도 LA에 기반을 둔 한미ㆍ중앙ㆍ태평양ㆍ새한 등이 뉴저지 진출을 확정짓거나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동포은행들은 불과 2, 3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 은행들과 별다른 경쟁관계를 형성하지 않은 채 비교적 수월하게 영업활동을
북미 | 류수현 재외기자 | 2007-11-30 14:09
한국학교(ICA) 개교 10주년 기념 예술제가 지난 23일 오후 8시 아베니다 극장(Av. de Mayo 1222)에서 1천500여명의 교민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한국학교 구광모 총무이사와 황진이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태권도(2~7학년), 꼭두각시(1학년), 강강술래(3~6학년), 율동(2학년), 리코더합주(3~5학년), 힙합(졸업생), 사물놀이(4~7학년), 살룻합주의 순으로 이어졌다.2부순서는 현지인 무용단들이 탱고, 말람보, 아랍민속 무용, 부채춤, 멕시코 민속무용, 스페인 플라멩코, 파라과이 민속무용, 아르헨티나 폴크롤레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하모니카 2중주 공연 및 비보이 댄스, 현지들의 태권도 시범 누리패의 사물놀이가 있었고 이들(누리패)는 마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1-30 13:39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주최로 지난 22일 오후 12시 30분 라스 릴라스 레스토랑(Av. Alicia Moreau de Justo 516)에서 통상진흥 및 국가 홍보 전략회의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대사관에서 황의승 대사를 비롯해, 추종연 공사, 서성철 홍보관, 송상길·전근석 서기관, 김상호 외사관, 삼성, LG, 대우, 골든오일, 국민은행 등 지상사 대표들, 윤성일 상공인연합회장과 홍성욱 부회장, 박광현 사무실장, CDC(Club Deportivo Coreano) 최병수 구단주, 남정모 온세 상조회장, 김경훈 아베자네자 상조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황 대사는 한아관계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이래 올해처럼 활발한 교류를 가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무역관계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1-30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