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막
상태바
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19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687건의 수출 상담 진행…이중 업무협약 34건 체결, 1천8백만달러 규모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46개국 9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해 임원회의, 상임이사 워크숍, 충청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운영됐다. 

17일에는 충청남도 기업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특별위원회 회의, 대륙별 회의, 통상세계화전략 포럼이 진행됐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충청남도 1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월드옥타 회원 200여명이 바이어로 참가했다.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총 687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3천9백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가 있었다. 전체 상담 건수 중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업무협약도 34건 체결됐는데 1천8백만달러 규모다. 트레이드쇼에는 40개 기업에서 77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104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실계약 8천3백만원, 업무협약 2억3천만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18일 이사회와 총회 개최에 이어 폐회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폐회식에서 신규지회와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월드옥타 고문 위촉식, 청춘합창단의 공연, 월드옥타 특별위원회인 CSR위원회의 성금 모금액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CSR위원회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성금을 모금해 5천달러(약 680만원)를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기부했다.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18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충남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히는 한편, 월드옥타가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해 “유럽 최초로 개최되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로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창출은 물론 문화 교류 활성화의 장으로 명실상부 유럽 최대 한국 상품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국제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