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 아르헨티나 아마추어 대회가 5월 26일부터 3일간 아르헨티나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 남자부에는 김마르띤(23세), 정병준(18세), 백토마스(17세), 전호세(15세) 여자부에 유파비아나(14세) 등 한인 2세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자부에서 첫째, 둘째 날 71, 71타로 선두를 달리던 김마르띤이 마지막 날 72타를 쳤지만 72, 71, 67타를 친 로메로 플랑꼬에게 불과 4타 차이로 1위 자리를 내 주고, 아쉽게 2위를 했다. 백토마스는 첫째, 둘째 날 77, 76타로 고전을 했고 마지막 날 68타를 치면서 6위로 마무리하는 한편, 전호세는 76, 75, 71 타를 쳐 9위를 했다. 여자부에서는 유파비아나가 이틀 간 76, 77, 안정된 성적을 유지하다가 3일째 마지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6-08 18:09
아르헨티나미술인협회(회장 김윤신)가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 두번째 회원전을 가진다.5월 27일 오후 7시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권 대사와 이종률 문화원장, 이효성 아르헨티나한인회장를 비롯해 많은 교민과 현지인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각에 김윤신, 김란, 회화에 정인성, 정진영, 김덕훈(동양화), 김현숙, 김선주, 송계숙, 원에스뗄라, 황동선, 김윤정, 박영미, 박순실, 호은영, 사진에 이청근, 박상수 등 16명이 참가했다. 전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계속된다.김병권 대사는 개막 인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대사관과 문화원이 주최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서 앞으로 한인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신 회장은 “미술인협회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6-01 14:43
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효성)가 5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인회관(Balbastro 615)에서 한인회관 2층 사무실 완공을 기념하고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한인회가 구입한 물품 및 기증 받은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라면, 미역, 과자, 햅쌀, 김치, 반찬, 진기한 골동품, 기념품, 가정 생활용품, 아동서적 판매 등이 전시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한 부인회 노윤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김밥, 떡볶이, 순대 머리고기, 오뎅, 음료 등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수익금을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바자회에서는 또한 사물놀이 누리패가 오후 1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쳤고, 오후 5시에는 재아한인민속국악원이 공연을 했는데 교회 예배나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5-24 14:29
창단 5주년을 맞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울림 여성합창단(단장 조명숙)이 아름다운 화음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교민들을 또 다시 매혹시켰다. 5월 14일 오후 8시 30분, 황진한 씨의 지휘와 이명숙 씨의 피아노 반주로 여성합창단의 4번째 정기연주회가 시작됐다. 김병권 대사, 이효성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윤성일 상공인연합회장를 비롯해 동포들이 연주회가 열린 중앙교회 본당을 가득 메웠다. 연주회는 평온한 느낌을 주는 ‘엄마야 누나야’로 출발했다. ‘눈’, ‘청산에 살리라’, ‘아무도 모르라고’, ‘그리움’, ‘어머니 마음’, ‘오나라’, ‘봄이 오면’ 등 가곡과 우리 귀에 익숙한 영창 피아노, 농심새우깡, 롯데껌, 오란씨 등 즐거운 ‘C.M Song 메들리’가 이어졌다. 또 현지 성악가 소프라노 세실리아 베가 씨와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5-18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