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르헨 대한체육회와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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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르헨 대한체육회와 협력키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6.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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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길 서울시 체육회 진흥팀장(우측)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내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오영식 재아르헨티나 대한체육회 회장

서울시 체육회 진흥팀 강현길 팀장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6월 10일 오후 재아르헨티나 대한체육회 임원들과 회동을 가졌다.

오영식 체육회장을 비롯해 신상균 부회장, 윤대길 고문 등은 강 팀장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와 재아대한체육회의 체육 행정 및 기술에 대한 교류 문제와 관련, 계절이 서울과 반대인 아르헨티나에서의 전지훈련 실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강 팀장은 멕시코를 방문했던 태권도 시범단의 일행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개인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재아 체육회 관계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서울시 체육회 진흥팀은 40여개의 스포츠 단체들을 관할하고 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단체. 강 팀장의 짧은 일정으로 아쉬움을 많이 남긴 이날 모임은 한인회의 서경철 이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오영식 체육회장은 2007년 한인타운에서 있었던 재아대한체육회 창설 20주년 기념행사에 축사를 보내주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할 감사장을 본국과의 교류부족으로 아직 전달하지 못했음을 설명하며 강현길 팀장 편으로 뒤늦은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 팀장은 6월 11일 오후 짧은 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