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포츠용품 해외로드쇼, 콜롬비아 등 3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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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스포츠용품 해외로드쇼, 콜롬비아 등 3개국서 개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6.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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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 주관, 두번째로 중남미 시장 두드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주관하고 KOTRA가 지원하는 중남미 우수 스포츠용품 해외로드쇼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3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용품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 째로 중남미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KBC(이정훈 센터장)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조문행 단장을 중심으로 스포츠용품 수출업체 5개사(케이엘에스, 개선스포츠, 에스비레포츠, 소요엔트프라이즈, 스텝스휴먼텍) 9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사절단은 23일 아르헨티나 스포츠용품 시장 전문가인 ‘Mercado Fitness’ 잡지 편집국장인 기셰르모 벨레스 씨를 초청, Pestana 호텔(Carlos Pellegrini 877) 1층 살론 리알또에서 아르헨티나 시장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서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종합상담회를 개최하며, 24일에는 현지 스포츠용품 유통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로드쇼에는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한국의 스포츠 용품이 선보일 예정인데, 주요 품목은 야외 운동기구, 런닝머신, 싸이클, 웨이트 기구, 연습용 골프네트, 골프공 디스펜서, 연습용 드라이버 세트, 승마용 헬멧 및 안전조끼, 안티슬립부츠, 체형분석기, 보행교정시스템, 자세교정대, 순환균형운동시스템 등이다.

생활체육이 발달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아르헨티나의 시장특성으로 인해 이번 수출상담회에 아르헨티나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