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권 아르헨티나 대사가 5월 19일 리오 네그로주를 공식 방문해 미겔 사이스 주지사와 한국기업의 리오 네그로주 진출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김 대사는 리오 네그로주 디지털 일간지 ADN(Agencia Digital de Noticias)과의 인터뷰에서 “한인 초기 이민자들은 46년 전 라마르께에 정착했다. 때문에 리오 네그로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한인들에게 역사적인 곳이며 경제적으로 안정된 이 지역을 항상 방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리오 네그로주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주선한 김 대사는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이 지역을 좀 더 알기 위해 왔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아울러 “주지사가 현재 실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설명하고, 어느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지도 대화를 나눴다”면서 “한국은 기술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이 지역의 특정 계획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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