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동포예술가, 아르헨미술인협회 회원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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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동포예술가, 아르헨미술인협회 회원전 참가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6.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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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미술인협회 제2회 회원전 개막


아르헨티나미술인협회(회장 김윤신)가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 두번째 회원전을 가진다.

5월 27일 오후 7시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권 대사와 이종률 문화원장, 이효성 아르헨티나한인회장를 비롯해 많은 교민과 현지인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각에 김윤신, 김란, 회화에 정인성, 정진영, 김덕훈(동양화), 김현숙, 김선주, 송계숙, 원에스뗄라, 황동선, 김윤정, 박영미, 박순실, 호은영, 사진에 이청근, 박상수 등 16명이 참가했다.

전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계속된다.

김병권 대사는 개막 인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대사관과 문화원이 주최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서 앞으로 한인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신 회장은 “미술인협회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좋은 작품들을 출품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미술인협회가 후세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대사관과 문화원의 지원이 좋은 계기가 돼 앞으로 훌륭한 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