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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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 개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5.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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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효성)가 5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인회관(Balbastro 615)에서 한인회관 2층 사무실 완공을 기념하고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한인회가 구입한 물품 및 기증 받은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라면, 미역, 과자, 햅쌀, 김치, 반찬, 진기한 골동품, 기념품, 가정 생활용품, 아동서적 판매 등이 전시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한 부인회 노윤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김밥, 떡볶이, 순대 머리고기, 오뎅, 음료 등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수익금을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바자회에서는 또한 사물놀이 누리패가 오후 1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쳤고, 오후 5시에는 재아한인민속국악원이 공연을 했는데 교회 예배나 성당 미사가 끝난 1시경부터 많은 교민들이 방문해 민속공연도 보고 먹거리 장터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한편 새로 완공한 한인회관 2층에서는 28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동포화가 조용화 씨의 기념전시회가 개막됐다.

조 씨는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레꼴레따 문화센터에서 개인전 '아르헨티나가 나른다(Argentina Vuela)' 을 연 바 있는데, 이번 한인회관 완공을 기념해 동포들을 위해 다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