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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온라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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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온라인 간담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4.05.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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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지역 한국학교 이사장들, 각 학교별 현황 공유하고 효과적인 학교 지원 방안 논의
중국 지역 한국학교 이사장 간담회가 지난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사진 재중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재중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지난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중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재중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지난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중국에는 연변, 선양, 다렌, 웨이하이, 옌타이, 베이징, 텐진, 상하이, 우시, 쑤조우, 광저우, 칭다오 등 12개 도시에 한국학교가 설립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들 12개 도시 한국학교 이사장 전원이 참석했다. 

중국 지역 한국학교 현직 이사장 간의 첫 공식 모임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간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학교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은 연변한국국제학교(이사장 안일평)와 선양한국국제학교(이사장 황성욱)는 재정 자립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현지에서 교사를 채용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한국 교사 파견제도가 재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내 우리 교민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어 교육의 질은 물론 기본교육의 기회조차 잃게 되는 상황에 처할까 우려된다고도 했다.

지난해 신축을 마친 칭다오청운학교(이사장 설규종)는 건축비용을 완결하지 못한 어려움을, 광조우한국국제학교(이사장 신송훈)와 천진한국국제학교(이사장 박후제)는 임대기간 만료로 인해 이전 또는 신축을 고민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대련한국국제학교(이사장 유대성)에서는 후원법인 초청의 날로 1년에 한 번 사회인사들을 초청해 학교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연대한국학교(이사장 김정구)와 상해한국국제학교(이사장 이준용)는 학교 이사진들의 건전한 학교 지원방향을 제시했고, 소주한국학교(이사장 이상철)는 그동안 재외한국학교 이사장협의회 활동사례들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12개 한국학교 이사장들은 학교 운영비와 인건비, 임대료 등을 한국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재정문제에 서로 공감하고, 이사장들이 교민사회 대표로서 차세대 교육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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