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년호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장은 8월15일 '제21대 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참석,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한인경제인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년호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장은 8월15일 '제21대 대통령 국민 임명식'에 참석,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한인경제인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년호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코참연합회) 회장이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임명식은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주요 인사뿐 아니라 세계 각국 재외동포 단체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민 통합을 다짐하는 국가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 회장은 본 행사에 앞서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장과 최분도 수석부회장 등 재외 한인 단체 주요 인사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년호 회장은 “이번 국민임명식 초청은 코참연합회를 한국 사회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코참연합회는 한-베 경제협력의 가교로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권익 보호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참연합회는 2003년 설립 이후,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정부 및 현지 기관과의 정책 협의, 한-베 경제 교류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중남부 5개 지역협의회 및 7개 단위협의회를 아우르며, 1,000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 대표적인 한인 경제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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