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연합회는 11월 11일 호치민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호치민 해외시장개척단 설명회 및 품평회’에 공식 참석했다. 김년호 회장(왼쪽 2번째)을 비롯해 롱안코참 허중 회장, 코참 대외협력위 조창환 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코참연합회는 11월 11일 호치민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호치민 해외시장개척단 설명회 및 품평회’에 공식 참석했다. 김년호 회장(왼쪽 2번째)을 비롯해 롱안코참 허중 회장, 코참 대외협력위 조창환 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이  11월11일 호치민 뉴월드호텔에서 ‘베트남 호치민 해외시장개척단 설명회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 확대와 현지 유통트렌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참연합회가 현지 협력기관으로 참가, 베트남 유통시장 동향과 소비트랜드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년호 코참연합회장을 비롯해 허중 롱안 코참 회장, 조창환 코참 대외협력위원회 분과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현지 경제단체 및 유통 관계자들도 참가, 한-베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조창환 분과장은 오전 세션에서 ‘베트남 유통시장&소비트렌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 특성과 온라인·오프라인 융합 전략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베트남 주요 도시의 유통 네트워크,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진입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코참연합회는 행사 참석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 유통망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김년호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변화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코참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베 양국의 산업 협력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내 소비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