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둘째날
하회별신굿탈놀이로 ‘연대와 화합의 밤’ 보내
역대급 재난 겪은 안동, “여행이 기부다” 캠페인
황복희 기자
입력 2025.04.29 23:54
수정 2025.05.01 16:54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
경북 안동에서 희망과 연대의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4월29일 저녁,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들이 하회마을에서 화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던 도중에 출연진의 권유로 권기창 안동시장,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공연에 합류해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철의 기자]
전세계에서 온 월드옥타 회원들이 안동 하회마을에서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흥겨운 춤사위를 감상하고 있다. 하회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두 가지 놀이 중 하회 선유 불꽃놀이가 선비들의 놀이였다면,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서민들의 놀이였다. 우리나라 탈춤 중에 가장 오래됐다. [황복희 기자]
연신 웃음을 자아내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한 장면. 야외마당을 가득메운 월드옥타 회원들은 이날 저녁 1시간 30분 가량 공연을 감상한뒤, 셔틀버스 10여대를 나눠 타고 하회장터 식당가로 이동해 여러 식당으로 뿔뿔이 흩어져 미리 받은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등이 주요 메뉴로 올랐다. [황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