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에너지, 조명, 관객들의 참여, 공연 중 사용한 평범한 스페인어 몇 마디까지도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중남미한국문화원 개원 1주년 기념으로 아르헨티나에선 처음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8시 아베니다 극장(Av. de Mayo 1222)에서 선보인 난타공연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소문그대로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고유의 사물놀이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미를 가미시킨 난타공연은 멜로디, 리듬만으로 관객들과 대화하고 무대 장식은 천하대장군, 시계탑, 간장독 고추장독, 조리대등이 조화를 이뤘다.난타공연은 식당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메디 형식으로 이끌어 나가며 지배인과 그의 조카, 요리사 4명이 출연한다.지배인이 두루마리에 요리 목록을 잔뜩 가져와 6시까지 완성하라는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2-04 11:23
한국학교(ICA) 개교 10주년 기념 예술제가 지난 23일 오후 8시 아베니다 극장(Av. de Mayo 1222)에서 1천500여명의 교민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한국학교 구광모 총무이사와 황진이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태권도(2~7학년), 꼭두각시(1학년), 강강술래(3~6학년), 율동(2학년), 리코더합주(3~5학년), 힙합(졸업생), 사물놀이(4~7학년), 살룻합주의 순으로 이어졌다.2부순서는 현지인 무용단들이 탱고, 말람보, 아랍민속 무용, 부채춤, 멕시코 민속무용, 스페인 플라멩코, 파라과이 민속무용, 아르헨티나 폴크롤레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하모니카 2중주 공연 및 비보이 댄스, 현지들의 태권도 시범 누리패의 사물놀이가 있었고 이들(누리패)는 마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1-30 13:39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주최로 지난 22일 오후 12시 30분 라스 릴라스 레스토랑(Av. Alicia Moreau de Justo 516)에서 통상진흥 및 국가 홍보 전략회의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대사관에서 황의승 대사를 비롯해, 추종연 공사, 서성철 홍보관, 송상길·전근석 서기관, 김상호 외사관, 삼성, LG, 대우, 골든오일, 국민은행 등 지상사 대표들, 윤성일 상공인연합회장과 홍성욱 부회장, 박광현 사무실장, CDC(Club Deportivo Coreano) 최병수 구단주, 남정모 온세 상조회장, 김경훈 아베자네자 상조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황 대사는 한아관계가 매우 고무적이라며 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이래 올해처럼 활발한 교류를 가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무역관계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1-30 13:34
윤진호 재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이 초대 남미한민족축구협회장으로 추대됐다. 재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식당에서 브라질, 빠라과이, 칠레에서 온 각국 축구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미한민족축구대회를 내년 1월 18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윤진호 회장을 비롯해 홍세표ㆍ류춘걸 부회장, 황호 감독, 김재업ㆍ송한석ㆍ정은모 자문과 윤정환 고문이 참석하고, 브라질에서는 정치환 사무장이, 빠라과이에서는 김광진 회장, 오진선 사무장, 이영호 홍보팀장, 칠레에서는 박희영 부회장, 이형섭ㆍ장신환 이사가 각각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참가팀의 경우, 각국마다 대표 팀 1팀과 일반팀 1팀이 참가하고, 브라질의 경우에는 대표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1-0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