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초청 장학생들, 한국의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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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초청 장학생들, 한국의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5.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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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110여명, 5월 5일부터 1박2일간 공주·군산·익산 일대 방문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5월 5일부터 1박 2일간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재외동포협력센터)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5월 5일부터 1박 2일간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륵사지를 방문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 (사진 재외동포협력센터)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월 5일부터 1박 2일간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30개국 110여명이 참석해 공주 무령왕릉, 왕릉원, 공산성, 군산 근대거리, 근현대역사박물관, 익산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공주한옥마을에서 다식과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장학생들이 국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간 고충과 조언을 나누는 지역별 네트워크킹 시간도 가졌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이 행사가 장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한편 한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학생 네트워크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장학생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이 행사를 연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시행하며, 장학생 간담회·멘토링·봉사활동 등 교류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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