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세계한인언론인대회서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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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세계한인언론인대회서 기조강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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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역점사업인 ‘대한민국 정치·경제 발전상 교육 및 확산 프로젝트’ 소개하고 협력 당부
4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기조강연하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사진 재외동포청)
4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기조강연하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사진 재외동포청)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4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재외동포 언론인들에게 재외동포청의 역점 사업인 ‘대한민국 정치·경제 발전상 교육 및 확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전 세계 30여개국 180여개 재외동포 언론사가 소속된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이하 세언협)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각국에서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재외동포 공공외교 강화와 재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이 청장은 개막식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은 대한민국이 과거 피식민지 국가 중 유럽(EU) 평균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모두 달성한 유일한 국가라는 사실을 의미하며, 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는 점에서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은 차세대 재외동포에게 가르치면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재외동포 거주국의 교과서에 기술하면 그 나라에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 제고를 통해 ‘재외동포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이라는 재외동포정책 목표 두 가지를 달성할 수 있는 소중한 소재”라며 재외동포청의 중점 사업에 대해 동포 언론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4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기조강연하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사진 재외동포청)
4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기조강연하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사진 재외동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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