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한인학교, ‘탈’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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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한인학교, ‘탈’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수업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4.05.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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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해 전통문화 체험수업 실시

올해는 한국 전통 탈 수집가 페터 호르첼 씨 도움 받아 진행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안내로 그룹별로 이동하면서 4개의 체험교실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승되고 있는 탈에 대한 이론, 탈 소개, 탈 만들기, 탈 춤(한산 춤) 등에 대해 배웠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론 체험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탈의 의미와 종류, 옛 선조들이 불평등한 신분 사회에서의 억눌림을 풍자와 해학의 탈놀이를 통해 웃음으로 승화시킨 이야기를 알아보았다.

탈 만들기 체험에서는 한국에서 공수한 탈 만들기 자료들을 통해 하회탈, 부메탈, 이매탈, 각시탈, 대감탈 등 각종 탈마다 가진 특징을 배워보고 자신만의 특별한 탈을 만들어보았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페터 호르첼 씨가 수집한 한국 전통 탈들을 보며, 호르첼 씨가 탈을 수집하게 된 계기와 다양한 탈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조원들과 함께 탈을 쓰고 “얼씨구” 추임새를 넣으면서 한산 춤을 신명 나게 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유치반과 1~2학년 반은 각 교실에서 다양한 탈을 만들어보고, 각자 만든 탈을 쓴 채 ‘범 내려온다’란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조한옥 함부르크한인학교장은 “함부르크한인학교는 2년 전 처음으로 ‘전통문화 체험수업’을 시작했다. 이 수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거주지역 사회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지역사회와 동포사회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교장 조한옥)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학교는 5월 3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3~12학년생 90명을 대상으로 ‘탈’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조 교장은 “작년에는 뮌스터에 사는 정순심 직지홍보대사와 연대해 ‘직지심체요절’ 체험 수업을 청주 고인쇄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함부르크 인근에 사시는 페터 호르첼 씨가 많은 한국 전통 탈을 수집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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