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1일 주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및 드마리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재베트남 선수단은 7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는 1일 주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및 드마리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재베트남 선수단은 7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회장 박희영)가 1일 주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및 드마리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전국체전 무대에 오르는 재외동포 선수단의 힘찬 도전을 알리고, 교민사회의 단합과 응원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권태한 주호치민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체육회에서 동포들의 체육활동을 단결하고 지원하는 모습이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 영사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철호 호치민 영사는 “호치민 교민으로 구성된 동포 선수단의 전국체전 참여로 교민사회의 화합과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며, “20만 베트남 교민사회의 대표로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박희영 회장은 출정사에서 “올해 우리 지회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축구, 골프, 태권도, 검도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하는 만큼 더욱 뜻깊다”며, “부산 전국체전 현장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희영 회장과 교민사회 인사들이 격려금을 1억동 (한화 5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총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재외동포 참가자는 18개국 1,515명이며, 재베트남 선수단은 임원포함 78명이 출정한다. 

이날 출정식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박희영 회장과 교민사회 인사들이 격려금을 1억동 (한화 5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박희영 회장과 교민사회 인사들이 격려금을 1억동 (한화 500만원)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만찬행사에서는 

주호치민 총영사관 권태한 부총영사님,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 초대회장 이충근 C&N VINA 회장님, 호치민 한인회 손인선 한인회장님, 호치민 체육회 직전회장 충청북도 영예회장 충청도 기업인 연합회 민경창 회장님, 사)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주옥자 회장님, 호치민 한·베 가족협회 윤영석 회장님, 베트남 고엽제협회(HOAVAVA재단) 김대종 이사장님, 호치민 한인 재난상조 위원회 강성문 위원장님, 호치민 한인 여성회 이영숙 회장님, 호치민 호남향우회 유정윤 회장님, ACEF 아시아문화교류재단 박신영 원장님, 대한민국 해병대 남부전우회 변원철 회장님, 세계한민족회의 호치민협의회 김동학 회장님, KIS 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님, 한국건설사업회 이순혁 회장님, 경상남도 사무소 박성진 소장님, 전라남도 사무소 박경애 소장님, 부산광역시 사무소 정남순 소장님, 대전광역시 사무소 이진우 소장님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축구 협회 조장희 회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태권도 협회 김정식 회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검도 협회 오재현 회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야구 협회 최종목 회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택견 협회 이근일 회장 등 약 60명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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