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0월 16일, 최근 카리브해 연안을 연이어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카리브해 연안 4개국에 55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허리케인 어마(Irma)로 인해 쿠바는 사망자 10명, 피해자 9.5백만 명이 발생했으며, 앤티가바부다에서는 사망자 1명, 이재민 1,300명이 발생했다. 한편, 도미니카연방은 허리케인 마리아(Maria)로 사망자 15명, 전체 인구 73,000여 명 고립 및 전체 주택의 약 98%가 파손됐으며, 니카라과는 허리케인 네이트(Nate)로 사망자 15명, 이재민 32,684명에 이르는 등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우리 정부는 피해 규모, 관련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의 지원 요청 등을 고려하여
한국 | 유소영 기자 | 2017-10-16 19:37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는 지난 10월 7일 추석맞이 한-뉴 합동 바자회(Food & Craft Fair)를 개최해 교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바자회에는 해밀턴 교민 단체인 한인회를 비롯해 각 교회와 성당, 와이카토 한국학교, 천사의집 등 9개의 단체들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된 음식을 가져와 추석맞이 잔치 겸 바자회를 준비했다. 바자회 음식으로는 족발, 잡채, 해물야채전, 소고기 꼬치, 어묵, 만두, 김밥, 떡볶이, 호떡 등의 한국음식 외에도 뉴질랜드 및 다른 나라의 음식들이 준비됐으며, 바자회 판매품으로는 한국 및 각 나라별 공예용품들이 전시돼 다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현지인들
오세아니아 | 유소영 기자 | 2017-10-12 16:52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10월 7일, ‘17/’18학년도에 미시사가, 옥빌, 밀튼 3개교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과목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한국어를 개설한 교육청은 기존 토론토카톨릭교육청, 요크리전교육청, 요크카톨릭교육청, 필교육청, 해밀턴교육청, 런던템즈밸리교육청과 신규 개설된 할톤공립교육청, 할톤카톨릭교육청, 더프린필카톨릭교육청 등 9개 교육청으로 늘어나게 됐다.또한, 한국어 수업이 개설됨에 따라 새롭게 3명의 한국어교사가 교육청에 채용됐으며, 학생 수는 작년 290명에서 360명 이상으로 증가돼, 2017년 현재 가장 많은 학생 수를 기록했다. 특히, 기존에는 한국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거
북미 | 유소영 기자 | 2017-10-10 12:22
지난 10월 2일, 러시아 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제2회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가 개최됐다.카잔연방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볼고그라드,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참가해, 총 16편의 한국 역사, 한국 문화, 한국 문학, 한국 경제, 한국 민족지학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소장 고영철 교수는 “이 행사는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로서 대한민국 교육부 사업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러시아 남부지역의 한국학 진흥을 위한 프로젝트” 라고 설명했다.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CIS | 유소영 기자 | 2017-10-0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