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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판 다보스 포럼’ 북극써클 지역포럼 내년 한국서 개최2018년 12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북극써클 총회서 공식 발표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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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1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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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0월 13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극써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 10.13-15)에서 북극 관련 가장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북극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기도 하는 북극써클의 지역포럼을 내년 12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2018년 “북극써클 서울포럼(가칭)”유치는 금년 초부터 외교부와 북극써클 사무국 간에 협의를 해온 사안으로서, 김영준 외교부 북극협력대표가 금번 북극써클 총회 계기에 개막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북극써클 서울포럼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향후 북극 개발 및 이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북극권 국가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 포럼에 참가할 북극 관련 주요 기관 및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북극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우리 북극외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극써클은 북극 관련 가장 큰 국제회의로서 2013년에 아이슬란드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매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2,000여 명의 북극 관련 정부인사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또한, 북극써클 지역포럼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주제로 1년에 2차례 정도 개최되는 포럼으로서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와 북극써클 사무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현재까지 알래스카(`15.8월), 싱가포르(`15.11월), 그린란드(`16.5월), 퀘벡(`16.12월), 워싱턴 D. C (`17.6월)에서 개최된 바 있다.

금번 북극써클 총회에 참석하는 우리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북극정책 및 활동을 적극 알리고, ‘북극 수산의 미래’ 및 ‘북극의 미래: 옵저버 관여 및 기여’라는 주제 하에 2개의 별도 세션을 주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북극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북극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전지구적인 환경 및 생태적 도전에 적극 대처하고, 북극항로 개발 등 우리 기업의 북극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북극권 국가 및 북극써클 (사무국)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북극경제이사회(AEC)와 오는 12월 11일 서울에서는 한-AEC 협력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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