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 추석맞이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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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 추석맞이 바자회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0.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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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합동 바자회 수익금은 한인회관 건립기금 및 한국학교 후원 예정

▲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는 지난 10월 7일 추석맞이 한-뉴 합동 바자회(Food & Craft Fair)를 개최해 교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는 지난 10월 7일 추석맞이 한-뉴 합동 바자회(Food & Craft Fair)를 개최해 교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바자회에는 해밀턴 교민 단체인 한인회를 비롯해 각 교회와 성당, 와이카토 한국학교, 천사의집 등 9개의 단체들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된 음식을 가져와 추석맞이 잔치 겸 바자회를 준비했다.

▲ 바자회에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꼬치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바자회에서 구입한 음식을 나눠먹고 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바자회 음식으로는 족발, 잡채, 해물야채전, 소고기 꼬치, 어묵, 만두, 김밥, 떡볶이, 호떡 등의 한국음식 외에도 뉴질랜드 및 다른 나라의 음식들이 준비됐으며, 바자회 판매품으로는 한국 및 각 나라별 공예용품들이 전시돼 다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현지인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복 입어보기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한국 궁중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 쪽에서는 한인 한의사의 무료 의료 봉사 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침을 놓아주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 무료 의료 봉사를 해준 한의사.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한인 한의사의 무료 의료 봉사 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침을 놓아주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와이카토 한인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와이카토 한인회관 건립기금 및 와이카토 한국학교와 천사의 집 후원을 위한 공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질랜드 아이가 자신보다 더 큰 윷을 던지고 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한복입고 체험하는 윷놀이.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 바자회에서는 한국 공예품 외에도 다른 나라의 공예품을 판매해 다문화 행사가 되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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