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7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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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7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10.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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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피자 등 국내 유망 외식브랜드와 함께 싱가포르 외식 시장 입지 확대 나서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국내 외식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 (Franchising & Licensing Asia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T는 3일 동안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비에이치씨(BHC)’, ‘서래갈매기’등 국내 유망 외식 기업 8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병행해 싱가포르 시장 내 한국 외식브랜드의 입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싱가포르 외식시장은 지속적인 외국인의 유입과 음식한류 등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시장’으로, 이번 박람회에도 10여개 국가에서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인 만큼 많은 바이어들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국내 유망 외식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편, 싱가포르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aT는 2011년부터 박람회에 참가해 왔으며, 이에 2016년까지 싱가포르시장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28개 업체, 매장 수는 72개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지역 외식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인 만큼, 더 많은 국내 외식 브랜드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박람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의 외식업체가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aT는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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