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4.24 화 22:21
뉴스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처음으로 '코리안 데이' 개최뉴질랜드 지역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첫 ‘코리안 데이’ 개최…2천여 명 커뮤니티 참여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6  16:53: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더니든 한글학교는 지난 9월 30일,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처음으로 지역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코리안 데이’를 개최했다. 김수남 더니든 한글학교 교장(좌)과 NetNZ Ken Pullar 교장(우).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더니든 한글학교(교장 김수남)는 지난 9월 30일, 재외동포재단 후원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처음으로 지역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코리안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히 9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뉴질랜드 한국어 주간과 고국의 추석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로 진행돼, 이천여 명의 더니든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함으로써 이례 없는 큰 행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 더니든 한국학교 학생들의 탈춤 공연.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주최측은 “‘코리안 데이’는 더니든 지역사회에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는 동시에, 우리 교민들과 교민 자녀들에게는 ‘우리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키우고 다시 한 번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운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는 오타고 대학교 한인 학생들의 ‘더니든 사물놀이’ 팀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더니든 한글학교 학생들의 탈춤과 오타고 대학교 한인 학생의 가야금 연주, 교민들의 화관무 등 여러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미를 한껏 뽐냈다.

   
▲ 화관무와 오타고 대학교 한인 학생의 가야금 연주.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무엇보다 마지막 순서였던 케이팝 대회에서는 한류의 세계적인 열풍을 뉴질랜드 더니든에서도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 ‘더니든 사물놀이’ 팀의 공연.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 부채 및 탈 꾸미기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 어린이들.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이밖에도 한글 서예, 부채 및 탈 꾸미기, 한복 체험, 색종이 접기,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각종 전통 체험 활동이 10개 이상 진행됐고, 한 쪽에서는 한식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맛까지 사로잡는 행사로 구성됐다.

   
▲ 종이접기와 윷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모습.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김수남 교장은 “이번 행사는 더니든에서는 처음으로 치러진 한국 관련 행사로, 교민들의 자긍심뿐만 아니라 더니든 지역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이처럼 한국을 알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행사가 많아지기를 더욱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거리와 시간, 경비의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멀리서 한 걸음에 달려와 행사를 도와준 오클랜드 한국학교 최명희 전 교장, 웰링턴 한글학교 김선민 전 교장, 타우랑가 한글학교 안영희 전 교장,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노경희, 김영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한식 먹거리 행사.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 한식을 맛보고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 (사진 더니든 한글학교)

특히, 이 행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 재외동포재단과 아시아 뉴질랜드 파운데이션 그리고 NetNZ 온라인 학교(교장 Ken Pullar)의 후원과 장소를 허락한 더니든 녹스 교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남겼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선양한국인회, ‘제58주년 4.19혁명...
2
[우리말로 깨닫다] 우울(憂鬱)을 떠나보...
3
[인터뷰]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4
월드옥타 런던지회 주최 차세대 선후배 만...
5
경상북도 독립운동사, 중국 충칭서 많은 ...
6
[인터뷰] 세계한인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지...
7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봉세종 회장 연임
8
외국 과학자 등 전문인력에 전자비자 신속...
9
몽골 아동 미술전시회 ‘희망의 봄’ 성황...
10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김근수 오타와지...
오피니언
[역사산책] 동이의 강역과 서북방 국경의 변천
유구한 조선의 역사에서, 강역 문제의 처음은 고조선과 중국 중원의 경계선을 밝히는
[법률칼럼] 사회복무요원의 시민권 취득과 재외동포(F-4) 체류자격
한국에서 출생한 한국 국적의 청년 A는 어린 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고, 고등학교를
[우리말로 깨닫다] 우울(憂鬱)을 떠나보내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병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저는 우울증이라고 대답합니다. 우울증에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