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덕룡 국회의원은 지난 3일‘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발대식을 갖고, "해외 단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국 투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거주자 100만여 명의 10%인 10만 명을 귀국 투표시키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해외 80여개 본부 및 지부를 통해 해외거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다”면서 “구체적으로 해외동포들이 가족, 친지, 동창, 향우 등 국내지인들을 방문, 전화, 서신, 인터넷, 메일 등을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활동 등을 펼쳐 나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 이석호 기자 | 2007-12-06 09:56
내년부터 외국인 전문인력에 대한 영주권 취득의 문턱이 한결 낮아진다.법무부는 지난달 30일 개최된‘2007 출입국관리기관장 및 해외주재관 회의’를 통해 우수 외국인력에 거주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법무부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방문취업 자격으로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제조업, 건설업, 농업 또는 어업 분야에 취업한 사실이 있고, 일정 기술․기능자격 요건과 임금요건을 갖춘 자에게 거주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렇게 거주자격을 취득한 후 5년이 경과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이러한 지침에 해당하는 자격으로는 기계, 금속, 전기, 전자, 조선, 토목, 섬유, 환경, 에너지 등 9개 분야의 33개 항목, 토목, 기계, 건축, 국토개발 등 4개 분야의 9개 항목, 농림 분야의 2개 항
한국 | 이현아 기자 | 2007-12-06 09:39
유머, 에너지, 조명, 관객들의 참여, 공연 중 사용한 평범한 스페인어 몇 마디까지도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중남미한국문화원 개원 1주년 기념으로 아르헨티나에선 처음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8시 아베니다 극장(Av. de Mayo 1222)에서 선보인 난타공연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소문그대로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고유의 사물놀이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미를 가미시킨 난타공연은 멜로디, 리듬만으로 관객들과 대화하고 무대 장식은 천하대장군, 시계탑, 간장독 고추장독, 조리대등이 조화를 이뤘다.난타공연은 식당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메디 형식으로 이끌어 나가며 지배인과 그의 조카, 요리사 4명이 출연한다.지배인이 두루마리에 요리 목록을 잔뜩 가져와 6시까지 완성하라는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07-12-04 11:23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미얀마 아웅지(U Aung Kyi) 노동부 장관이 미얀마 인력의 송출•도입을 위한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져 빠르면 내년 5월부터 미얀마 근로자의 도입이 가능해진다.지난달 28일 체결된 이번 MOU로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한 기존 송출국가 필리핀,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벡, 파키스탄,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과 신규로 결정한 5개 국가인 방글라데시, 키르기즈, 네팔, 미얀마, 동티모르 중 네 번째로 MOU를 체결했다.노동부는 미얀마와의 MOU 체결로 국내 중소업체의 외국인력 선택의 폭이 확대 될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연수제로 도입돼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2천 500여 미얀마 근로자에 대한 효과적인 체류관
한국 | 오재범 기자 | 2007-12-04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