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설지안)은 지난 6월 21일 제13회 역사문화 체험캠프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교사 130명이 함께 참여해 미국에서 성장하는 자녀 세대들의 정체성 함양과 뿌리의식 고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공감하며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올해 캠프는 'Global Korea, 한국!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 주요 활동으로는 K-pop Dance, 한국 생활관 체험(K-예절), 한국 화폐 속의 역사, 전통 악기 배우기, 한복 패션쇼, 명언으로 한글 벽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게 된다.
캠프는 8월 15~17일(2박 3일) 일정으로, 3~12학년이 참가 가능하다.
이상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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