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국 내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길을 찾았다.
LA 한인회는 한국의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협력해 2025년 6월 1일부터 한국 내 재산 및 상속 문제, 비즈니스 분쟁, 가정 문제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한인들은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한국과의 왕래를 지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 내 재산, 수출입 사업, 의료,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상담을 요청하는 한인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LA 공관을 통해 일부 상담이 제공되고 있지만, LA 지역에서 한국 내 법적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 시기를 놓치거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09년 합동법인 출범 이래 250명 이상의 한국 및 외국 변호사와 60여 명의 전문위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로펌으로 선정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인들은 전용 이메일 usa@draju.com을 통해 법적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개별 화상 미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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