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한국-중남미 경제협력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관계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6-27일에 ‘2010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중남미 9개국(과테말라, 볼리비아,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의 무역·투자, 자원, 인프라, 녹색성장, 개발 관련 부처 장차관 13명 및 우리나라 관계부처 장차관, 기업 및 학계인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 중남미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석자들은‘무역·투자’, ‘자원·에너지’, ‘인프라·플랜트’, ‘녹색성장’, ‘개발’ 등 분야에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이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중남미 각국 장관
한국 | 김미란 기자 | 2010-05-28 15:03
중국 자본의 투자유치를 위해 굵직한 투자유치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상하이 상그릴라 호텔에서는 27일 ‘상하이 China Desk' 출범식과 함께, 한국 및 중국 정부 관계자와 양국 기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의 투자환경을 알리는 대규모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준비한 것으로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6개 시도와 금융투자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관광공사 등 모두 18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중국의 자본참여가 활발하거나 투자 전망이 밝은 지역개발, 금융,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들이 소개됐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 새만금관광지구 등 개발프로젝트들과 금융회사들의 사모펀드 상품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한국 | 김미란 기자 | 2010-05-28 15:03
중국 연변지구의 조선족 역사서가 나왔다.지난 25일 중국 연변일보는 '연변조선족사(상권)' 출판 기념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변조선족사는 상하권으로 나뉘는데 상권은 조선족의 이주사를 중심으로, 하권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창립을 중심으로 편찬됐다. 상권은 35만자, 393쪽에 달하고 5편, 14장, 52절로 구성됐으며, 36장의 역사사진이 실려 있다. 1편에서는 연변지구의 자연개황을 소개하고 2—5편에서는 사실과 역사적 논리성에 근거하여 청조시기, 민국시기와 위만주정부시기, 해방전쟁시기 연변 조선족의 이주사, 조선족사회의 형성사, 개간사, 혁명투쟁사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했다. 이 책은 연변조선족의 형성발전을 보여주는 사서로서 세계에 중국 조선족에 대해 알리고, 세계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아시아 | 김미란 기자 | 2010-05-26 14:16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루재단은 ‘2010년 외국인 한국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게 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으며, 총 19개국 120명이 참가 신청하였다. 그중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3개국 20명이 최종 선발 되여 본선에서 한국어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에 대한 경험, 문화차이, 가족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5분 이내로 발표하게 되며, 심사를 통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3명을 뽑고 상응한 상장과 약간의 상금을 전달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외국인에게 한국어 학습동기 제공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으니,
한국 | 김미란 기자 | 2010-05-26 14:14
울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지역에 KOTRA와 공동 구성된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이번에 2차 전지, 태양전지, 정밀화학 분야와 관련, 유망기업 4개사를 방문하여 울산시 투자환경 설명, 투자의향 확인,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9월과 10월중에 캐나다, 미국, 독일, 스페인 지역에 추가로 투자유치단을 파견할 계획. 관계자는 “지난 미주, 유럽지역 파견에 이어 이번 투자유치단 파견으로 잠재투자가 발굴, 산업 및 투자동향 파악, 울산시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생산유발,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중점 유치대상을 지역의 3대 주력산업 관련 친환경·첨단 부품소재를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한
한국 | 김미란 기자 | 2010-05-26 14:14
해양도시 부산시와 싱가포르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25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관광청, 경상북도와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관광업 관계자를 초청한 트래블마트, 팸투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여행업계, 언론인, 호텔업계,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업계, 관광시설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두 지역 간의 관광교류 증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부산-싱가포르 트래블마트 및 팸투어는 두 지역의 첫 관광교류로 앞으로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로 이어지는 신호탄일 될 것이라는 전망. 축제·바다·쇼핑의 도시 부산과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의 연계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타
한국 | 김미란 기자 | 2010-05-25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