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독일과 공동으로 ‘과학치안 협력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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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독일과 공동으로 ‘과학치안 협력센터’ 개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5.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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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뒤셀도르프 소재 범죄수사청에서 현판식 

초국경 범죄 대응 위한 전문가 파견 등 양국 첨단 수사기법 공유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5월 8일(현지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찰청)
경찰청은 5월 8일(현지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찰청)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5월 8일(현지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 측에서 허승재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장, 경찰청 강상길 미래치안정책과장과 조현진 과학기술개발과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독일 측에서 잉고 운쉬(Ingo Wunsch)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청장, 카챠 크루제(Katja Kruse) 내무부 경찰국 국제협력과장, 도미닉 리세(Dominic Reese) 중앙경찰 이노베이션랩 센터장 등 양국 과학치안 협력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는 지난해 10월 19일 양국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t)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작년 11월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를 방문해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내무부 장관과 협력 기반 구축과 강화 의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협력센터는 양국의 우수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상호 과학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된다.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비공개 경찰장비 전시 및 정보교류 학술대회인 ‘지펙(GPEC) 2024’에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한독 과학치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의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했다. 

협력센터는 과학치안 역량 강화 외에도 양국의 수사기법 등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수사관의 파견을 추진했고, 파견된 경찰청의 전문 수사관들은 본인의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독일 내 주요 범죄의 해결에 단서를 제공하고 주요 기법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0주간 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소속 전문역량을 갖춘 수사관 2명을 파견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소속 2명의 수사관과 함께 사이버범죄 대응 등 공동연구 및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제반 협력을 지원하고 공동의제 발굴을 위해 치안 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한슬기 경사도 파견 중이다. 하반기에도 10주간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등 매년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해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5월 8일(현지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찰청)
경찰청은 5월 8일(현지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LKA)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Scientific Policing Cooperation Center)’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찰청)

경찰청은 “치안 분야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활용은 점점 더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대등한 역량을 갖춘 기술 강국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 설립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및 각국 경찰관들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게 되는 K 치안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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