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외국인 대상 한식 관능적 기호도' 조사 발표외국인을 상대로 현지서 직접 한식을 조리해 맛보인 결과, 달콤 짭짤한 맛의 불고기, 약간 새콤한 맛의 초간장 생채양념, 고추장이나 건고추가 들어간 매운맛의 닭볶음탕 등 국가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맛을 찾았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화여대, 서울여대, 경희대와 공동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09∼2011년까지 3년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관능적 기호도' 조사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여러가지 한식 품목 중에서 고르는 기존 조사 방식과 다양한 레시피의 조합을 통해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조리법을 찾아내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대상도 양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음식, 나물의
한국 | 고영민 기자 | 2012-02-10 15:53
22번째 해외 한국문화원이 헝가리에서 문을 연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0일 오후 5시(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문화원 개원식을 갖는다.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전 세계에서는 22번째며, 유럽에서는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 터키에 이어 8번째로 개원하게 된다.부다페스트 중심가 건물의 총면적 1002㎡에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한류 체험관, 지상 1층은 다목적홀 ‘한마당’을 비롯해 도서실, 한글 배움터, 한식 체험관, 공예전시관, 한국영화 및 영상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큐브, 게임체험관, 사랑방 등으로 꾸며졌다.개원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 미클로시 리트헤이 헝가리 국가자원부 장관, 남관표 주헝가리 대사 등 양국 관계자
유럽 | 고영민 기자 | 2012-02-10 09:48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는 2월 4일(토) 본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한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에서 시니어까지 3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봉사회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해 왔다. 청소년 리더들은 사물놀이 공연, 음식 서빙, 행사장 준비, 경품 포장, 안내 도우미 등의 역할분장을 맡았고, 행사를 위하여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실행되도록 힘썼다. 이 행사에서는 봉사회 산하 고전 무용반, 라인댄스반, 유아 코압 프로그램, 합창반, 클라리넷반 등을 비롯한 봉사회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민속명절에 맞게 제각기 작품들을 각색하여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노래자랑을 통하여 한껏 한국의 정서
북미 | 정승덕 재외기자 | 2012-02-06 13:08
경기도가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경기도는 오는 9일까지 남아프리카, 말라위, 짐바브웨 3국에 대규모 나눔의료봉사단(단장 김용연)을 파견해 아프리카 현지인과 교민을 상대로 소아심장과, 신장내과, 외과, 치과, 한방과 진료와 함께 어린이 AIDS 예방 캠페인, 축구용품 기부 등 어린이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나눔의료봉사단은 경기도의료봉사단과 안양샘병원(원장 박상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정기석),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 의료진 32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미약품, 한림제약, 드림파마 등에서 팜 뱅크를 통해 의약품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이번 나눔의료봉사 기간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말라위 보건부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
한국 | 고영민 기자 | 2012-02-02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