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 제20대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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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 제20대 집행부 출범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2.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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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업바람 일으켜 보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박현순) 제20대 집행부가 '기업바람'을 외치며 2012년도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오전 하이톤 호텔서 열린 상해한국상회 출범식에는 집행부 구성원과 안총기 총영사를 비롯해 초청인사 110여명이 참석했다.

박현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바람, 교민바람, 기업바람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상해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인들의 역할을 거듭 강조하며 "작년에 교민들을 위한 사업 위주로 추진했다면 올해는 기업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총기 총영사 역시 작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부진을 걱정하며 "올 한 해는 한국기업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해로 만들자"고 격려했다.

이어 각 회장단, 고문단, 자문위원단, 분과위원장, 국장단이 호명되며 각 분야별 대표가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김영만 부회장과 이영태 수석국장이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을 대신해 박현순 회장으로부터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