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 30주년 기념 한국학 학술대회 7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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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 30주년 기념 한국학 학술대회 7월 개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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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연석회의… 한국어 교육 발전방향 모색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이하 낙스) 집행부가 함께 모여 7월 개최되는 30주년 기념 한국학 학술대회 등 3대 중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낙스는 회장단 연석회의가 지난 11일 버지니아 레스턴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됐고, 임원단과 이사회 및 전국 14개 지역협의회장 3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각 지역협의회 별로 사업보고를 통해 연중행사를 보고하고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보다 나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용휴 총회장은 3대 중점사업인 △낙스 30주년 기념 한국학 학술대회 △한국어 교사 전문성 교육연수 △지역협의회 활성화 외에 10대 육성 사업, 한국어 3급 교원양성과정에 대한 국립 국어원의 인가 등 15대 집행부 사업을 보고했다.

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30주년 기념행사로서 의의가 크다"며 "모든 회원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이사장은 "3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재미한국학교 협의회라는 거대 조직을 건강하게 이끌어온 모든 관계자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0차 낙스 학술대회는 오는 7월 26일에서 29일까지 미국 워싱턴DC, 래스턴 소재의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낙스 학술대회 3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회장과 그 동안 낙스를 후원해준 대외 인사도 초청한다. 낙스 관계자는 "전세계로 부터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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