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차 낙스 세계한국학학술대회 열린다
상태바
제30차 낙스 세계한국학학술대회 열린다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7.19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부터 29일까지… 레스튼 하얏트 리젠시 호텔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심용휴)가 3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30년의 교육적 성과와 미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레스튼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어 3급교원양성 집중연수’, ‘나의 꿈 말하기대회’, ‘한국학교 입양아 교육특강’,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교사 역사문화 퀴즈대회’가 동시 진행된다.

24일부터 26일 오전까지 열리는 '교원 집중연수'에서는 국립국어원에서 김세중 공공언어지원단장과 조태린 학예연구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이해영 교수, 호남대학교에서 이관식 교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에서 육효창 원장, 한국어세계화재단에서 송향근 이사장이 강의를 맡는다.

26일 오후에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라는 주제의 역사 특강과 입양아 교육 특강, 한국어 모의고사 및 종이접기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7일 오전 공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이 참석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한국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21개 주제의 강의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개교 20주년 이상을 맞은 한국학교와 10년 이상 장기근속 모범 교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고 이어서 ‘제8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가 열린다.

28일에도 21개의 강의 등이 75분 단위로 나눠 열리며 저녁에 ‘제2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시상식과 ‘제2회 역사문화 퀴즈대회’가 열린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