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이 9월 6일 기준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4월 13일 개막 후 71일 만에 방문객 1백만 명 돌파에(6.22일) 이어 다시 76일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초기 개막식 효과를 고려하면 한국관 인기는 갈수록 더해가는 중이다. 같은 기간 엑스포 전체 관람객은 1755만 명으로, 9명 중 한 명이 한국관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 한국관은 ‘With Hearts(마음을 모아)’를 테마로 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접목한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 호응을 받고 있다. 전통 공연과 K-POP 무대, 테마포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인기 요인이다.
여름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8월 이후 관람객 입장 대기시간이 기존의 평균 1시간에서 최대 2시간으로 길어지는 등 엑스포 현장에서 특히 주목받는 주요 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