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 기간에 한복, 한글, 한옥 등 5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 패션쇼가 열린다.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 기간에 한복, 한글, 한옥 등 5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 패션쇼가 열린다.

오는 10월 말 개최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한류의 원천이 되고 있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첨단기술과 접목,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PEC을 역대 최대 세일즈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1일 국내 주요 언론인 100여명을 경주로 초청,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설명회 자리에서 “우선 경북도 주관으로 한복패션쇼, 보문멀티미디어쇼, K-POP 공연 등 3대 빅이벤트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복패션쇼는 한복을 중심으로 한식・한옥・한지・한글 등 5韓 전통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 패션쇼로, 5韓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보문멀티미디어쇼는 미디어아트, 레이저, 드론 융복합 콘테츠 멀티미디어 경관쇼로 나이트 워크 기반 체험과 옴니버스형 미디어콘텐츠로 구성된다.

K-POP 공연은 우리 문화의 대외적 영향력과 국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 세계 파급력이 큰 K-POP 아티스트와 APEC 회원국 여성 음악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 위해 하외별신굿탈놀이를 등 17개 광역 대표와 경상북도 지정 무형유산 초청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3대 빅이벤트와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고, 5韓의 중심지 경북, 경주를 다시 찾는 장소로 만들어, 경주 보문단지로부터 제2의 한류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1일 언론인 100여명을 경주APEC현장으로 초대, APEC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언론인 100여명을 경주APEC현장으로 초대, APEC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엑스포공원 광장의 경제 전시장은 5개 콘텐츠(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경북강소기업관, 5韓하우스)로 구성, 도내 첨단산업 관련 26개 기업의 기술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내 대표 대기업 4곳이 참여하는 K-테크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외 기술 기업들의 신기술・제품 발표 등 대한민국의 경제를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또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제 전시장 내에서는 기업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을 위한 K-라운지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한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계약체결식 등으로 구성되는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투자 환경 설명회, 1:1 투자 상담, 경북 주요 산업 소개 등으로 구성되는 ‘경북 투자포럼’ 등 APEC 연계 투자 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산업화 시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일즈 경북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글로벌 기업인들의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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