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회(회장 김종갑)는 지난달 29일, 시카고 지역 학생회 대표단을 초청해 재외선거 담당 영사로부터 자세한 선거 안내를 듣고 선거 참여도 독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또한 이달 10일에도 한인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시카고 지역업체들을 초청해, 선거안내 및 선거 참여 독려 간담회를 열었다.한인회는 "시카고를 비롯한 미 중서부 지역은 한인들이 매우 넓게 분포해 있는데 반해, 선거 관할 지역은 시카고 한 곳밖에 없다"며 "한인회의 노력이 얼마나 많은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올 지는 모르겠지만 해외동포들의 권익에 앞장서고 조국의 정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지역 동포사회의 좋은 본보기로 봐줬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한인회는 내달 3~4일 양일 간에 김종갑 회장 주최로 미 전역 현직 한인회장단 3차 모

김경근 이사장 "장사는 이윤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것"박원순 서울시장 "한상이야말로 미래의 보물이자 희망"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 '제11차 세계한상대회'가 "글로벌 코리아의 힘,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47개국에서 활동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전,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대회 주관 측은 "이번 한상대회는 기존 대회와의 차별화를 추구, 세미나·포럼·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한상과 국내기업 간의 멘토링 구축으로 한상 네트워킹 실효성을 한 단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한상대회 개막 전날 15일 오후에 '영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권병하)가 주관하는 '해외한인기업인 초청 수출상담회'가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됐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유럽 재정위기로부터 촉발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타개와 하반기 둔화되고 있는 수출을 회복키 위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 170여 개사 CEO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140여 개사가 참여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는 "월드옥타는 국내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전세계 64개국 119개 지회에 이르는 네트워크로 30년 넘게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한국 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수출상담회 역시 상대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바이어보다 재외동포기업인을

한미우호증진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박주용)가 지난 13일 버지니아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렸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DC 수도권지역의 한인사회 지도자와 미국 정치인, 교회 관계자, 일반 신자들이 함께 모여 아침식사를 하면서 친교를 나누고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열린문장로교회의 존 차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최영진 주미대사의 축사와 성경봉독, 수잔 휠러 소프라노와 심용석 테너의 성악연주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축사가 낭독됐으며, 특별히 2008년 서울 평화상 수상자인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가 나와 특별 연설을 했다.한미조찬기도회는 2004년 한미 양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의 기도회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 3층에서 펼쳐지는 '제 11차 세계한상대회'를 주관하는 관계자들이 15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가 열리는 COEX 3층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조병태 대회장(SONET, INC. 대표)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세계한상대회는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기업들과 세계한상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이어 조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온 만큼 보다 내실있고 실속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을 엄선했다"며 "특히,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만큼 서울시 우수 기업들이 많이 참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스페인지역본부(이하 '코윈 스페인')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과 차세대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마드리드에 소재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코윈 스페인 회원들이 동참해 불고기, 김치, 잡채, 나물, 파전 등이 포함된 도시락을 비롯해 빈대떡, 전통음료 등 한국음식과 공예품, 장신구 등을 정성껏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현지 공관과 한인회 협조로 이뤄진 바자회는 최근 현지의 심각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과 현지인들이 참가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참가자들의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올해 11월 창립 3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스페인은 매년 바자회를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주최로 진행된 고국방문 가을맞이 효도 관광 일행이 지난 9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출발했다. 한인회는 "가을을 맞아 부모님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함께하며 모국의 변화와 발전상을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한인회가 진행한 모국 관광은 이광술 행사 준비위원장이 저렴하고 질이 뛰어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왔다. 참여 희망자들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63명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인천-제주도-부산-거제-통영-여수-보성-정읍-남원-부여의 남해 환상의 섬 외도 해금강을 여행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재청도한국인회는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美好友谊 幸福同行)이란 주제로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재청도한국인회는 "중국최대 한국기업 진출 도시인 청도시 정부와 청도시민들의 우정이 한국기업과 교민은 물론 조선족 동포와 동포 기업들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며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인회, 산동성한인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성문 아울렛 광장 야외무대(청도시 성양구 공예품성2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약 500명(한국 200·조선족동포 200·중국 100)이 참가할 예정이며,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외에도 △한중 바이어 초청 상품교역회(주관 한인회) △제5회 한·중 청소년 예술제(주관 재중국한

제 10대 싱가포르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봉세종)는 변경된 선거일정을 알렸다.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은 이달 1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한인회관 선관위 사무실에서 접수하며, 18일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이어 11월 7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정견발표를 거쳐, 오후 3~6시 투표를 실시한다.(당선공고 19:00)당선자에 대한 회장 인준은 12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진행하며, 제 10대 한인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회장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유효선거인 미달로 인해 재선거를 할 경우,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는 제6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을 맞이해 홍콩 한인의 화합 및 한인단체 활성화를 위해 '2012 홍콩한인 한마당 축제'를 연다.오는 23일 오전, 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홍콩 지역 한인단체가 준비한 '바자회'와 홍콩한인여성회가 주관하는 '이천도자기 전시 및 흙공방 물레체험', 홍콩한인요식업협회와 aT센터가 주최하는 '김치만들기체험', 코윈홍콩에서 여는 '가족사랑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홍콩한인 한마음 사물놀이패가 신나는 사물놀이로 참석자들의 가슴을 울려주고, 조영득 태권도와 김영수 검도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또 홍콩한인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볼 수 있는 '한인장기자랑' 코너도 마련된다. 개인, 단체, 동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3일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 17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란 슬로건으로 각종 전시, 경연, 아카데미,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13일 오후 2시, 축제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헥토르 곤잘레스 우루티아(Hector Roberto Gonzalez Urruti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한다.홍보대사로 위촉된 'VANK' 박기태 단장과 영화 '화려한 휴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박철민 씨도 개막식 직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행사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주최 측

샛별 한국문화원(원장 최지연)은 "동포 여러분의 사랑과 서북미에 사는 외국인들의 성원에 힘을 입고 올해도 '나래 2012'를 펼친다"고 밝혔다.내달 10~11일 저녁 'Edmonds Center for the Arts'(에드먼드 예술극장·410 Fourth Ave N Edmonds WA 98020)에서 여는 이번 행사에는 샛별 예술단, 꼬마 샛별예술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샛별문화원에 따르면 작년 '궁궐의 밤'에 이어 올해 주제는 '문화폭발'(Cultural Explosion)이며,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무용과 국악, 전통과 상상을 뛰어 넘는 창작무용, 퓨젼국악, 풍물과 힙합 등을 준비했다.최지연 원장은 "한국인으로서 긍지가 약한 우리의 자녀들, 한국을 잘 모르는 우리의 이웃

국제결혼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사는 한인여성끼리 상호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제 8회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가 9일 저녁 6시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 리솜스파캐슬에서 개막했다. 이날 대회는 회원과 내외빈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순복 총회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 김하운 세계대회 준비위원장, 김예자 고문, 김혜일 이사장, 은영자 수석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내빈 소개, 축사, ACA다문화학교 학생의 미국 문화체험 소감 발표순으로 전야제를 겸한 행사로 진행됐다.또 2부 무대로 마련된 각 지회별 장기자랑 등 회원 친목의밤 행사가 시종 밝은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천순복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회장은 “World-KIMWA는 미국, 영국,

올해 유학생센터(소장 김인수)의 집중사업 중 하나인 유학 안내서『돈 쓰고 배운 100가지 미국유학 노하우』책자가 발간됐다.김인수 소장은 "돈 쓰고 배운 100가지 미국유학 노하우는 미국에 발을 내딛는 유학생들의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며 "각 분야 전문가와 유학생들 10여명이 참여했으며, 10여개 한인 기업의 후원으로 발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6개월 동안 자료수집 및 정리, 유학생 수기, 편집, 디자인 등을 거쳐 10월 초부터 무료로 한국과 미국에서 배포되고 있는 160여 페이지의 이번 안내서는 유학준비편, 유학생활편, 교육편, 이민/노동편, 가정법률편, 교통법, 자동차 및 대중교통편, 은행편, 주택편과 부록으로 구성돼 유학 준비부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와 법률상식을

미국 내 다양한 분야의 한국계 리더들 125명이 '2012 넷칼 서울 회의'(2012 NetKAL Seoul Summit, 이하 넷칼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모국에 모인다.미국 내 한국계 리더들의 네트워크 '넷칼'(NetKAL, Network of Korean-American Leaders)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 인재원에서 '넷칼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넷칼 서밋'은 지난 2009 년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2010년(워싱턴 D.C.), 2011년(LA) 등 해마다 개최되는 미주 지역 한국계 리더들의 행사로서, 모국인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미주 한인 사회의 긍정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미국 내 정치, 경제, 문화, 미디어,

지난 1~4일 나흘 간 태국 방콕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문자올림픽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인도 텔루그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각각 차지했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세계문자학회는 "미국, 인도, 수단, 스리랑카, 태국, 포르투갈 등 6개국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한글이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제2차 세계문자대회에서도 최우수 문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27개 문자[영어·러시아·독일·우크라이나·베트남·폴란드·터키·셀비아·불가리아·아이슬랜드·에디오피아·몰디브스·우간다·포르투갈·그리스·스페인·남아공·한국·인도(울드·말라야람·구잘라티·푼자비·텔루그·말라시·오리아·뱅갈리·카나다]가 경합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0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1차 세계

동북아평화연대 등 7개 동포단체들은 공동으로 법무부가 지난달 11일 공식발표 후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센터' 운영 조치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공식질의서'를 지난 8일 보냈다.이들 단체들은 "법무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자진신고센터 운영은 지난 2005년, 2006년 2년간 시행한 ‘동포 자진출국 및 귀국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0만여명에 달하는 중국동포들을 합법화한 조치에 비해 턱없이 못미치는 조치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질의서에서 △자진신고 제외 대상 중 '국익위해우려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자진신고 후 바로 출국 여부(기간 유무) △보다 구체적인 자진신고 대상자 △(자신신고 후 출국 시) 중국 현지서 기간이 유

리우INB(대표 강문천)에서 주최하고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가 주관하는 “중국동포준법생활화추석축구대회”가 추석날인 지난달 30일, 대림동 영서중학교에서 개최됐다. 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열린 이번 축구대회에서는 5개 동포축구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경기 결과 신대해FC가 우승을 거머줬고, 중국유학생FC가 준우승, 한나FC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동포축구연합회(www.kcfa.co)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됐고, 현재 10개 축구단이 Korean-Chinese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 '제 11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글로벌 코리아의 힘, 한상 네트워크'(Global Korean Strengths, 'Hansang Network')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제 11차 세계한상대회(The 11th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는 47개국에서 3,000여명(국내 2,000여명,국외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다.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한인 동포 기업인 상호간 또는 동포기업인과 국내기업인을 상호 연결해 한민족 경제인 통합 네

세인트루이스한인회(회장 이계송)가 지난 4일 한인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선관위 등 주요 조직을 구성했다.한인회에 따르면 제 38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원구 이사를 임명하고, 손인석 이사, 이용재 이사, 고한영 이사, 최장연 이사 등을 선관위원으로 구성했다.또한 '한인회장학금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조동원 박사(간사), 정민 박사, 권순철 박사를 임명하고, 감사로 김홍진 이사, 고한영 이사가 선출됐다.이외에도 이안규, 정경숙, 박관, 이명훈, 박민 씨 등이 차기 3년 임기의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금년도 마지막 이사회는 오는 11월 27일 한인회관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