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13일 개막…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3일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
17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가 열광하는 Say Kimchi!"란 슬로건으로 각종 전시, 경연, 아카데미,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3일 오후 2시, 축제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헥토르 곤잘레스 우루티아(Hector Roberto Gonzalez Urruti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VANK' 박기태 단장과 영화 '화려한 휴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박철민 씨도 개막식 직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행사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김치의 세계화·산업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참여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워싱턴D.C. 일원에서 개최된 사전행사를 통해 세계화와 산업화의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 내 바 있다.
특히,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지난달 10일 200여 명의 김치홍보대원 발대식을 갖고, 온라인에서 김치와 김치축제를 알리는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외홍보 성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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