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센터, 미국 유학 안내서 발간
상태바
유학생센터, 미국 유학 안내서 발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0.10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 쓰고 배운 100가지 미국유학 노하우』…현지 유학생 경험담 수록

올해 유학생센터(소장 김인수)의 집중사업 중 하나인 유학 안내서『돈 쓰고 배운 100가지 미국유학 노하우』책자가 발간됐다.

김인수 소장은 "돈 쓰고 배운 100가지 미국유학 노하우는 미국에 발을 내딛는 유학생들의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며 "각 분야 전문가와 유학생들 10여명이 참여했으며, 10여개 한인 기업의 후원으로 발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6개월 동안 자료수집 및 정리, 유학생 수기, 편집, 디자인 등을 거쳐 10월 초부터 무료로 한국과 미국에서 배포되고 있는 160여 페이지의 이번 안내서는 유학준비편, 유학생활편, 교육편, 이민/노동편, 가정법률편, 교통법, 자동차 및 대중교통편, 은행편, 주택편과 부록으로 구성돼 유학 준비부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와 법률상식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UCLA 송지영 유학생은 "이 책자를 얼핏 보면 아마추어 유학생들의 경험담을 모은 것으로 생각되기 싶지만, 사실 이러한 경험담이야말로 미국에 처음 온 유학생들의 돈과 시간 손실을 방지해 줄 수 있는 피같은 자료가 될 것"이라며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유학생센터 소속 학생들이 이번에 발간된 '돈 쓰고 배운 100가지 미국 유학 노하우' 안내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유학생센터]
유학생센터는 앞으로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한인학생회, 유학원, 여행사, 한국 각 대학 국제교류팀, 유학이민 박람회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에 방문하는 비자 신청자들에게도 배포할 수 있도록 주한 미국대사관에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현재 LA에서는 아로마센터 1층에 있는 '아로마 Verizon wireless'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학생센터에서는 책이 필요한 단체나 모임, 학생회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발간 기념회를 아태법률센터에서 후원사 대표, 각 대학 한인학생회 대표와 임원, 유학생센터 회원들을 초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