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스페인, '사랑의 바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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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스페인, '사랑의 바자회' 성료
  • KOWIN 스페인
  • 승인 2012.10.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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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 및 차세대 프로그램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스페인지역본부(이하 '코윈 스페인')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과 차세대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 코윈 스페인이 주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참석자들이 시식 코너에서 한국음식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코윈 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코윈 스페인 회원들이 동참해 불고기, 김치, 잡채, 나물, 파전 등이 포함된 도시락을 비롯해 빈대떡, 전통음료 등 한국음식과 공예품, 장신구 등을 정성껏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현지 공관과 한인회 협조로 이뤄진 바자회는 최근 현지의 심각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과 현지인들이 참가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참가자들의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 사랑의 바자회를 준비한 집행위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코윈 스페인]

올해 11월 창립 3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스페인은 매년 바자회를 실시해 스페인적십자사에 불우여성돕기 기금 전달, 양로원 방문 및 모범 차세대 장학금수여 등 이웃 돌봄과 차세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쳐왔다.

이승미 코윈 스페인 지역담당관은 "어려운 상황일 수록 더 힘든 주변을 살피시는 분들의 온정과 사랑 속에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참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차세대리더양성 교육프로그램 및 모범차세대 장학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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