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2025 중국화북통합 차세대글로벌창업무역스쿨’이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칭다오 포포인트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화북지역의 청도·북경·천진·삼하·서안·연태 등 8개 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종범 회장과 이광석 중국회장단회의 중국의장, 김길송 중국화북지역회장 등 각 지회장과 70여명의 차세대들이 참가했다. 이밖에 양재경 청도한국인(상)회 회장, 류창수 주칭다오 총영사,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도 참가, 차세대글로벌창업무역스쿨을 격려했다.
이번 창업무역스쿨에서는 OKTA 글로벌 무대에서 답 찾기, 조별토론, 멘토링, 강연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류창수 총영사는 ‘한중관계의 미래와 한-산동성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지금 한인 동포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 기업이 같이 손을 맞잡고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가자”고 했다
김윤희 코트라칭다오무역관장은 ‘중국시장 기회요인과 진출전략’이라는 주제강연에 이어 박문진 교수, 이명권 교수, 박광성 교수는 ‘한중 해양협력 체제 현황과 향후 협력방향’, ‘세계무역의 글로벌화와 지역화’, ‘인공지능기술 응용과 사회변화 양상’ 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특히 치바지회 전심혁 차세대위원장 청도지회 전옥단 차세대 고문이 차세대 우수사업가 창업 성공스토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OKTA 글로벌 무대에서 답을 찾기 프로젝트는 총 6팀이 창업아이디어 경쟁을 펼쳤으며 공기청정기를 아이템으로 선정, 발표한 Global Five팀(이승준 등 12명)이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