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컨퍼런스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국 뉴욕 퀸즈YWCA에서 열린다. 16일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은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청년학교, 퀸즈 YWCA, 한인유권자센터, 하이한글, 한미정신건강협회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커리어 세미나, 청소년 정신건강 워크숍, 시민 및 사회활동 참여, 정치력 신장, 대학생활 알아보기, 자기방어 클래스, 한글 중요성 워크숍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대화 및 세대차이 극복방법 등을 학부모들에게 제시하는 학부모 클래스도 실시된다. 청소년재단 김광수 사무총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깊게
북미 | 류수현 재외기자 | 2008-04-24 13:31
2008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최돼 총 114명의 공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공관장회의는 사상 처음으로 트레이드 페어 개념의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를 공식프로그램으로 진행, 24일을 모든 일정을 할애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재외공관장들은 우리 기업인들과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시 필요한 주재국 제도 등 생생한 해외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알선 및 해외입찰 시 수주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재외공관장과 기업인 1대1 상담회’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감로파인케미칼, 기아, 대우인터네셔널, 대우조선, 대원제약, 무극열기, 삼성물산, 삼성SDS, SC제일은행, SKC, GS건설, 한국가스공사,
한국 | 이현아 기자 | 2008-04-24 13:28
정부가 자원외교, 관광,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개선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와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자원외교 대상 국가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을 확대하며, 치료·요양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관광 비자를 21일부터 발급하는 개선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또 비자 발급 권한을 재외공관장에게 대폭 위임하고,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무사증 입국허용에 따른 영사인터뷰를 생략하는 등 발급절차 개선안도 함께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중국, 러시아, 인도 국민 중 일부에 한정해 시장조사, 업무연락, 상담, 계약 등 단기상용(C-2) 목적으로 입국하는 자와 관광·방문 등 단기종합(C-3) 목적으로 입국하는 자에 대하여 복수비자를 발급해 왔다. 이번에 복수비자가 발
아시아 | 오재범 기자 | 2008-04-23 20:11
뉴욕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 뉴욕에서는 해외 동포사회 최대 규모 콘서트인 ‘제6회 할리웃보울 한인 음악대축제’가 다음달 17일 개최된다. 이번 음악대축제를 수놓을 출연진으로는 한국 락 음악의 전설 신중현 씨를 비롯해 윤형주, 김세환, 최백호, 정훈희 등 7080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음악인들과 범 아시아권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T, 소녀시대, 그리고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g.o.d.멤버 손호영, H.O.T. 출신의 문희준, R&B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SG워너비, 채연, 옥주현 등이다. 이번 공연의 MC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과 옥주현 씨가 맡을 예정이며, 이날밤에는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오색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한국 | 이현진 기자 | 2008-04-23 20:08
교육과학기술부 영어교육강화추진팀은 “해외동포 대학생,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 대학생을 국내 방과 후 학교 영어강사로 채용키로 한 계획에 따라, 올 7월까지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5개국에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 500명을 선발, 8월 중 일선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오석환 영어교육강화추진팀장은 또 “참가인원이 부족하지 않다면 재외동포를 전원 선발,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전 세계 10만여 해외동포 대학생들에게 한국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비전에 따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700명, 1천명으로 동포 대학생들을 확대·선발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 팀장은 “지금으로써 국
한국 | 이석호 기자 | 2008-04-23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