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단체 청소년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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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봉사단체 청소년 컨퍼런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4.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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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11시 뉴욕 퀸즈YWCA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컨퍼런스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국 뉴욕 퀸즈YWCA에서 열린다.

16일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은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청년학교, 퀸즈 YWCA, 한인유권자센터, 하이한글, 한미정신건강협회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커리어 세미나, 청소년 정신건강 워크숍, 시민 및 사회활동 참여, 정치력 신장, 대학생활 알아보기, 자기방어 클래스, 한글 중요성 워크숍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대화 및 세대차이 극복방법 등을 학부모들에게 제시하는 학부모 클래스도 실시된다.

청소년재단 김광수 사무총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할 수 있는 이 컨퍼런스에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 측은 이 컨퍼런스를 상설화해 향후 전국적인 컨퍼런스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정신건강협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인종차별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겪고 있는 ‘왕따’ 경험에 대한 리서치를 현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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