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09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 모집요강 주요사항’에 따르면,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규모는 총 163개교 4천970여명이다. 이는 지난 2008년도 5천59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2000년대 중반을 전후해 재외국민 특별전형 인원모집규모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별 모집인원의 경우, 20명 미만을 모집하는 대학이 48개교로 가장 많고 20~40명 미만이 서강대 등 38개교, 40~60명 미만이 이화여대 등 21개교, 60~80명 미만이 공주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 20개교, 80~100명 미만이 한양대, 경희대 등 10개교, 100명 이상을 모집하는 대학은 고려대 등 3개교다. 모집 인원의 규모는「고등교육법시행령」제29조 제2항 제
한국 | 최선미 기자 | 2008-07-16 15:45
'사할린 한국어 교사 연수회가 지난 7일 사할린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에는 유즈노사할린스크, 토마리, 돌린스크, 코르사코브, 아니와를 비롯해 사할린 여러 지역 교사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전 개강식에서 개회사를 한 사할린한국교육원 정창윤 원장, 주한국어교사협의회 박승의 회장, 사할린주한인협회 박해룡 회장은 "이번 연수도 역시 교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한국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안에 따라 교사들은 5일동안 한국국립국어원 이문영 학예연구관, 구지민 학예연구사의 강의와 현지인 한국어교사들의 발표를 청취했다. 연수 주제는 한국어 발음 교육론, 한국어 교재론, 한국어의 특징,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한국어 어휘와 문화, 한국의 언어 예절 등이었다. 사할린 한국교육원 측에서는
아시아 | 사할린 새고려신문 | 2008-07-16 12:11
국사편찬위원회는 11일 서울 한국언론재단에서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건국 60년,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이 달성한 산업화와 민주화를 논한다.학술 대회는 국사편찬위원회 정옥자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화여자대학교 한영우 석좌교수의 '대한민국 건국 60년의 인과적 이해', 동아일보 김학준 회장의 '국제정치의 전개와 대한민국의 건국' 등 기조발표로 이어진다.기조발표에서 한 교수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연속성을 살핀 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이념적) 변화를 일제 식민지 유산, 남북 분단, 미국의 영향, 그리고 전통문화의 영향이라는 변수를 놓고 그 인과관계를 공과를 중심으로 살필 예정이다. 김 회
한국 | 최선미 기자 | 2008-07-10 18:00
지난 5일 대규모 광화문 촛불집회를 앞두고 한 보수단체 모임이 재미동포 대학생과 외국인, 탈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맞불집회’를 연다고 밝혀, 거대 언론 매체의 주목 및 국내 네티즌들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구국! 과격불법 촛불집회 반대 시민연대’는 지난 3일 네이버 까페를 통해, “재미동포 대학생 100명, 외국인유학생 500여명, 외국인교수 및 원어민 강사 100여명, 외국인노동자, 탈북자단체, 까페회원 등 총 1천여명 이상이 모여, 촛불시위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며, 이 내용은 동아일보,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코리아헤럴드 등을 통해 전국으로 보도됐다.실제 촛불집회반대시민연대 측은 지난 5일 오후 5~8시 정도까지 청계광장에서 '촛불이 필요한 곳은 북한입니다'라는 현수막
한국 | 최선미 기자 | 2008-07-1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