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효성)가 5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인회관(Balbastro 615)에서 한인회관 2층 사무실 완공을 기념하고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한인회가 구입한 물품 및 기증 받은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라면, 미역, 과자, 햅쌀, 김치, 반찬, 진기한 골동품, 기념품, 가정 생활용품, 아동서적 판매 등이 전시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한 부인회 노윤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김밥, 떡볶이, 순대 머리고기, 오뎅, 음료 등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수익금을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바자회에서는 또한 사물놀이 누리패가 오후 1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쳤고, 오후 5시에는 재아한인민속국악원이 공연을 했는데 교회 예배나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5-24 14:29
창단 5주년을 맞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울림 여성합창단(단장 조명숙)이 아름다운 화음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교민들을 또 다시 매혹시켰다. 5월 14일 오후 8시 30분, 황진한 씨의 지휘와 이명숙 씨의 피아노 반주로 여성합창단의 4번째 정기연주회가 시작됐다. 김병권 대사, 이효성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윤성일 상공인연합회장를 비롯해 동포들이 연주회가 열린 중앙교회 본당을 가득 메웠다. 연주회는 평온한 느낌을 주는 ‘엄마야 누나야’로 출발했다. ‘눈’, ‘청산에 살리라’, ‘아무도 모르라고’, ‘그리움’, ‘어머니 마음’, ‘오나라’, ‘봄이 오면’ 등 가곡과 우리 귀에 익숙한 영창 피아노, 농심새우깡, 롯데껌, 오란씨 등 즐거운 ‘C.M Song 메들리’가 이어졌다. 또 현지 성악가 소프라노 세실리아 베가 씨와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5-18 14:40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미주, 남미, 유럽, 중앙아시아를 횡단하고 있는 ‘독도레이서’(2기)가 마침내 남미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에 입국했다. 2월 25일 미국 LA에서 시작해 두 달이 넘는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독도레이서가 캐나다, 페루, 볼리비아를 거쳐 5월 9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것. 멤버는 김영주 팀장을 비롯해 최병길, 김연아, 김지예, 최병길, 이영식, 김은열 씨 등 총 7명으로 서울대, 연세대, 대구 카톨릭대, 한동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 독도레이서는 5월 11일과 12일 쁠라사 데 마쇼, 산 마르띤 광장, 빨레르모 공원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어 13일 오후 7시 중남미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독도세미나에 참여, 한국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독도 콘서트’를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5-17 11:42
김병권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온세 지역에 소재한 엘 살바도르 대학을 방문해 30여명의 동양학부 학생, 대학원생, 지도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교훈, 유교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 남북관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이번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소개 강연은 현지 젊은이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향후 이들이 지한인사, 나아가 친한인사가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보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김 대사는 앞으로도 국립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UBA), 아르헨티나 기업대학(UADE) 등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대학 학생들을 직접 만나, 한국을 소개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중남미 | 계정훈 재외기자 | 2011-05-1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