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르헨티나 재향군인회 부인회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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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재향군인회 부인회 창단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1.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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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순 초대회장
‘재아르헨티나 재향군인회 부인회’가 5월 11일 저녁 발족모임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부인회는 군 출신 여성이나 향군회원의 부인으로 이루어진 사회공익 단체. 부인회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재향군인회 활동에 보조역할을 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용웅 재향군인회 지회장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향군인회 부인회가 발족됐다”면서 “이 모임이 친목을 목적으로 시작됐지만 훗날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초대회장에 고상순 씨, 부회장 겸 경리이사에 이순덕 씨, 총무에 박찬혜 씨가 추대됐으며, 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해외에는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개 지역에 재향군인회 부인회가 창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향군 부인회 활성화를 위해 여건이 가능한 지역은 창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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