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한국영화 온라인 상영회 ‘ONLINE CINEMA@오사카한국영화제’를 6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문화원 측은 “봉준호 감독의 을 계기로 일본에서도 한국영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극장에서의 한국영화 개봉 작품수와 관람객이 줄어들었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일본 미개봉작 8편을 포함해 한국영화 10편을 상영한다. 먼저 6월에는, 배우 윤여정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안영집)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Asia Festival of Children's Content, AFCC)에 한국 동화작가 대표로 황선미·이명애 작가가 참가한다고 5월 25일 밝혔다.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는 싱가포르 책위원회(Singapore Book Council)가 주최하는 행사로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번역가, 교사, 학부모, 출판산업 관계자 등 어린이콘텐츠와 관계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축제이다. 12회를 맞이한 올해 축제는 ‘다시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한국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에 대해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 ‘태권도의 정신(Spirit of Taekwondo)’을 5월 23일부터 문화원 유뷰트 채널을 통해 총 4회에 걸쳐 시리즈로 방영한다. 주재국 내 태권도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텐츠는 태권도의 5대 정신인 예의·염치·인내·극기·백절불굴을 비롯해 경기종목, 기술 등을 주제로 한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매주 주제에 따라 능갈라태권도장의 사범 및 관원 40여명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

외교부는 5월 21일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 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업무협조 체제 강화를 위해 ‘제10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남아 지역 16개 재외공관과 아세안 대화상대국인 중국, 일본, 호주 주재 대사관의 아세안 관련 업무 담당관들이 화상으로 참여하고, 국내에서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들이 대면 참석하는 혼합형 회의로 개최됐다.회의 참석자들은 아세안 관련 현안 및 중점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아세안 관련 협의체별 주요 의제 ▲신남

지난 5월 18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 한인타운 왕징에 위치한 북경한국인회 사무실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베이징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중한국대사관, 북경한국인회, 세계한인민주회의(북경), 북경호남향우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5.18 민주영령을 기리는 묵념 후, 서원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과 최해웅 민화협 베이징협의회장 인사말이 있었다. 서원기 회장은

지난 5월 18일 베트남 호치민 한국총영사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1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현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인 ‘30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한인단체장, 그리고 총영사관 직원 등 28명만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네스코가 말하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 헌화 및 분향 ▲박남종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5월 15일 온라인으로 ‘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서남아협의회는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스리랑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등 서남아 5개국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을 공모했다. 공모 후에는 변성철 서남아협의회 기획홍보분과위원장, 박승수 인도지회 간사, 송현의 방글라데시지회 간사, 정진한 파키스탄 간사, 곽혜선 네팔 간사, 서영옥 스리랑카 자문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과 민화협 중국동북3성협의회는 지난 5월 18일 오전 중국 요녕성 선양시 서탑가 해어도 홀에서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5.18 영상감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기념사 ▲5.18 경과보고 ▲5.18 헌시 낭독 ▲헌시 현수막 서명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두석 주선양총영사는 정부기념사 대독을 통해 “대한민국은 ‘오월 광주’에 대한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5.18 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은 혼돈의 시대를 밝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회장 설규종)는 지난 5월 13일 오후 중국 칭다오 성양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중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역사 고찰과 미래 전망을 통해 한중 우호관계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회에서는 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와 서영휘 청도대학교 상학원 교수가 연사로 초청됐으며, 이덕호 청도한국인(상)회장, 주원일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수석부회장, 문제신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회장, 임경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수석부회장, 정인순 청도조선족여성협회장을 비롯한 77명이 참석했다. 김경한 총영사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최두석)은 지난 5월 15일 총영사관 청사에서 ‘2021 가정의 달 총영사관 어린이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민 및 다문화 가정 유·초등 자녀와 부모 등 40여 가정에서 9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관을 둘러보며 총영사관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음악회와 레크리에이션,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최두석 총영사는 “어린이 여러분 뒤에 선양 총영사관과 대한민국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인사말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주선양총영사관 관계자

중국 이우한국인(상)회(회장 김완수)는 지난 5월 15일 절강성 이우시 메이후경기장에서 ‘2021 제13회 절강성 한민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우한국인(상)회는 절강성 및 이우시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상반기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중국 내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체육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절강성 및 이우시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을 비롯해 이우시 사법국 분쟁조정위원회 천진옌 주임 등 중국 인사들, 중국화동지역한국인(상)회연합회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이 사이공한글학교와 손잡고 한·베 가정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한다.세종학당재단의 베트남 지역 본부인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소장 이규림)은 5월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사이공한글학교(교장 김규)와 ‘한·베 가정 부모 및 자녀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10월 세종학당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체결한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해당 협약은 ▲한·베 가정의 베트남 국적 부모 대상 한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은 개원 14주년을 기념해 한중 양국의 수묵화 대가들이 참여하는 ‘한중수묵교류전 - 만상경신’ 특별전을 오는 8월 14일까지 문화원 1층에 새롭게 개관한 전시 전문 예운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한 해 대외개방을 하지 못했던 주중한국문화원이 다시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재개를 알리는 첫 전시다. 전시 주제인 ‘만상경신(万象更新)’은 ‘갖가지 형상이 바뀌어 새로워지다, 만물이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다’는 의미로, 문화원 전시장을 새롭게 개관하며 한중 양국의 수묵 작품전을 통해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분투하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긴급 의료지원물품을 보내고 있다.주인도한국대사관은 5월 13일 “우리 정부가 인도에 5월 13·14·16일 세 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휴대용 산소발생기 100대, 인공호흡기 10대, 음압캐리어 100대, 신속항원진단키트 10,000개(25만회 테스트 분량)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중 첫 번째 항공편이 오늘 오후 4시 30분 델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우리 정부가 지원한 의료물품들은 인도 적십자사에 기증돼 인도 내 병원 및 의료시설에 배분된다.앞서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허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지원하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가 5월 14일과 15일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등지에서 열린다.한·중·일 3국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3국이 각각 선정한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2021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 순천시 ▲중국 사오싱시·둔황시 ▲일본 기타큐슈시를 선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에 중단됐던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는 올해 코로나 방

산림청은 5월 12일 개최된 제8차 한-메콩산림협력위원회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메콩산림협력센터(센터장 공영호)와 한국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메콩지역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A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제5차 한-메콩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산림청이 제안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양 기관 및 메콩 4개국 관계자 모두가 협력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됐다.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메콩 산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지난 4월 5일부터 ‘온라인 케이팝 콘테스트 2021 서일본대회’를 개최 중이라고 5월 13일 밝혔다.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일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콘테스트 응모 방법은 직접 선곡한 케이팝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5월 23일까지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집 콘테스트 페이지(http://osakakorea.com/kpop)에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교장 신선호)는 지난 5월 10일부터 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호치민시의 방침에 따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휴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수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년별 교과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클래스팅(classting)과 클래스룸(classroom)을 활용해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학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베트남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빈곤지역인 뚜옌꽝성 선정현 빈로이에 현대식 보건소를 신축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뚜옌꽝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곳으로, 1945년 호찌민 주석의 혁명정부가 자리 잡고 9년간의 프랑스 항쟁을 통해 베트남 독립을 이끈 역사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산악지형 특성상 보건 및 교육 서비스 기반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이 매우 제한돼 있고 이용 가능한 농지가 적어 베트남의 대표적 빈곤 지역으로 분류된다. 2019년 베트남

일본 시즈오카현한인회(회장 황혜자)는 5월 8일 시즈오카현한인회관에서 동포 어르신 초청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회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불안이 만연한 상황에서 고령화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인회 산하 한국부인회 소속 뉴커머 회원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위로공연으로 가야금 연주와 창작무용극 ‘심청전’ 공연이 있었다. 가야금 연주는 시즈오카현 서부지역 하마마츠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달려온 황선이 선생이 선보였고, 창작무용극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