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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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08.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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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한중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원, 정책부서 및 혁신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ICT 산업혁신, 기술성과 이전에 새로운 시야와 사고방식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한중청년기업가 ICT 혁신협력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중한국대사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중과기ICT교류협회(KCICT), 본투글로벌(Born2Global), 중국한국상회, 베이징다씽국제공항경제구관리위원회, 강서성 청년연합회가 후원했다. 

KIC중국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에서 주최하는 ‘량마 실크로드’ 국제강연과 결합해 더욱 많은 한중 기업인들이 참여를 끌어내 실무협력, 상부상조의 새로운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는 행사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KIC중국에 대해 소개하는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는 공청단중앙의 직속 기관이며, 공청단중앙과 전국청년연합회가 국제청년교류협력 행사를 열어 진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중한국대사관 노경원 과기정통관, 하춘호 관세관, 김영주 참사관이 참석했으며, 서행아 한중과기협력센터장, 홍해 세계한국무역협회 차세대위원장 등 한국기관 및 한인단체 관계자들, 한중과기ICT교류협회(KCICT) 회원사 대표들, 중국 진출 한국기업 대표들, 한국인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공신부, 과기부, 상무부무역촉진국, 중국청년기업가연합회, 주요 투자기구, 중국 ICT 대형 기업(차이나 모바일, 아이플라이텍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총 150여명이 참석했고, 31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노경원 주중한국대사관 과기정통관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포럼에 앞서 노경원 주중국한국대사관 과기정통관과 장화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주임이 축사했고,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이 KIC중국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KIC중국은 한국 하이테크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주력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으로, 창업정보, 창업교육,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유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ICT 산업정책, 발전추세 탐구’ 섹션에서 중국 측은 짜오강 글로벌창신센터장 겸 중국사회경제분석연구회(중국 과기부 산하기관) 짜오강 부이사장이 ‘중국 ICT 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고, 베이징다씽국제공항 왕룬마오 국장이 ‘베이징다씽공항구역 혁신발전계획’을, 중국이동통신 이쯔링 연구원이 ‘ICDT 심도 융합’에 관해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한중과기혁신기업가포럼’이 8월 4일 중국 베이징 21세기호텔에서 열렸다. 중국 ICT산업정책에 대해 발표하는 짜오강 중국사회경제분석연구회 부이사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한국 측은 한중과기ICT교류협회 주승우 회장이 ‘한국ICT 기업 해외발전현황과 전략’에 대해, 칭화대학교 이우근 교수가 ‘한중ICT산업 동향 및 협력방안’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중국) 경영연구소 김철묵 소장이 ‘현대자동차 ICT 혁신 방향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우근 교수는 “데이터기술 기반이 신ICT산업에서 반도체 및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미래 ICT산업은 양국 경제협력의 돌파구이자 신사업 창출분야”라면서 지속적인 학술교류, 공동연구,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중 양국 중소기업 과학기술 혁신 심포지엄 순서에서는 한국의 강소기업과 중국의 특화기업 대표들이 ICT 업계 과학기술 혁신에 대해 교류했다. 3개의 한국기업(메가존클라우드(MEGAZONE CLOUD), 딥브레인(DEEPBRAIN), 에스엔제이글로벌(SNJ GLOBAL))과 4개의 중국기업(소주청월광전과학기술유한공사, 낙석과학기술유한공사, 상해수원과학기술유한공사, 강서레이원청과기술유한회사)의 청년 기업가들이 각 회사 소개 후, 과학기술혁신 중 양국 중소기업이 직면한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