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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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08.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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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 8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 대강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 8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 대강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정재호)은 지난 8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 대강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서만교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등 한인단체장들과 독립유공자 김철남 선생의 3남 김인평 선생, 3남 며느리 왕영 여사, 딸 김애평 여사, 사위 무병통 선생, 독립유공자 김성숙 선생의 손녀 두녕원 선생, 손녀사위 고석 선생, 독립유공자 김산(장지락) 선생의 아들 고영광 선생, 손자 고양원 선생, 독립유공자 김동진 선생의 딸 김연령 여사, 독립유공자 정율성 선생의 딸 정소제 여사 등이 참석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 8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 대강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 8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대사관 대강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는 강상욱 공사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경축식은 국민의례 후 강상욱 공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고, 참석자 전원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한 후 만세삼창을 함께 외치는 순서로 진행됐다. 만세삼창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이 함께 단상에 올라 김철남 독립유공자 후손인 김애평 여사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쳤다. 

같은 날 상하이에서는 상해한국인(상)회(회장 이준용) 주최로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과 국가보훈처가 후원했으며, 상하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광복 및 독립운동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저우에서는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주최로 기념식이 열렸으며, 한재혁 총영사가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독립운동역사연구회는 화남지역 한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우리 교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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