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김용선)가 주최하는 네일ㆍ스파쇼가 네일업계에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 미국 뉴욕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서 열린 '2008년 봄, 뉴욕 국제 네일ㆍ스파쇼'에 8천여명의 네일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80여개의 업체들은 네일재료, 스킨케어, 패티큐어, 스파, 네일업소 전문가구 등 신제품 소개와 기술 홍보, 할인판매에 나섰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중금속 흡착 기능과 항균효과, 음이온을 발생해 피부에 미백ㆍ청정ㆍ보습 효과를 내는 소본 일라이트 팩, 한방에 아로마 테라피 기법을 더한 이탈리아산 에센스 오일, 유럽산 한방 약초로 만든 알렉스 코스매틱스, 수용성 스파 제품으로 유럽향 아로마 효과를 내는 스위트 그린 티 앤드 실버 머치 스파,
북미 | 류수현 재외기자 | 2008-03-26 14:41
중국 조선족의 가요사를 다룬 '중국 조선족 가요대전'이 최근 출간됐다. 지난 21일 길림신문에 따르면, '가요대전'은 2002년 옌볜 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가 음악계 및 해당 전문가와 함께 편찬 계획을 결정했고, 2003년 3월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2005년 말 발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3년 4월부터 편찬작업을 시작한 이 가요대전에는 500여곡의 대표적인 가요가 수록됐다. 이런 가요들은 조선족 이주시기, 광복 후 시기,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의 작품들이다. 가요 선정 기준에서 조선반도에서 출판한 가요집들과 중복을 피하고, 조선족의 생활과 아름다운 감정, 정서를 노래한 가요들을 수용했으며, 민족적 감정과 정서와 함께 작품의 시대
아시아 | 이석호 기자 | 2008-03-26 14:36
외교통상부는 지난 13일 2007년도 재외공관 경제ㆍ통상 활동 평가 결과, 주칭다오 총영사관 등 19개의 공관을 최우수공관으로, 임기택 주영국 공사참사관(국토해양부) 등 6명을 우수공관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공관으로 선정된 주칭다오 총영사관은 통상마찰이 발생했을 경우, 주재국 협의 실적이 132건이었던 것으로 조사돼 선정 대상이 된 공관 중 단연 최다 건수를 기록해 최우수 공관의 영예를 안았다. 또 주칭다오 총영사관은 현지 바이어 발굴, 우리업체 알선, 계약 성사 지원 및 개인 바이어 방한 지원 실적 역시 68건으로 최고 수준의 현지 진출기업 공헌도를 자랑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외에도 주홍콩 총영사관, 주밴쿠버 총영사관, 주프랑스 대사관, 주벨기에 대사관 겸 유럽연합대표부, 주호주 대사관,
한국 | 이현아 기자 | 2008-03-20 14:12
이민행정은 상반된 두 얼굴을 갖고 있다. 국익 우선과 범 인류주의, 자국 중심과 이민자 중심, 보호주의와 개방주의, 문화보존과 다문화 수용, 사회 통합과 흡수, 현실주의와 미래주의, 개발과 환경, 단속행정과 관계행정 등이다. 수민정책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국가가 갖는 속인주의(혈통주의)와 미국, 호주, 캐나다 같이 이민국가가 실시하는 속지주의가 있다. 성격상 속인주의 국가가 더 배타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행정은 그런 배타성을 안 보이며, 비교적 너그럽게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 이민행정을 위해선 먼저 정부 부처간,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부와 시민간의 협조가 필요하다. 국제적으로는 지역 내 인구이동 파악, 송출국과 협조체제, 출입국공무원 연수와 파견이 필수다. 수민문제는 인도주의를 외
오피니언 | 한상대 | 2008-03-20 13:42